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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 바이든 ‘완주 강조 59분회견’에도 사퇴 요구 또 나와…위기 고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후보직 사퇴 요구 사태를 해소하길 기대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나름 선방했음에도 민주당 내부의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7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바이든 측근들도 대선 패배 불안감…의견수렴 나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둬서는 11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불안감이 바이든 대통령 측근들 사이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익실현’ 나스닥 2% 급락…’깜짝’ CPI 둔화에 금리인하 기대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더 둔화하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치솟았고 그동안 고공행진했던 나스닥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오랜 후원자 조지 클루니도 “바이든 사랑하지만..못 이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오랫동안 후원했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마저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가까운 이들마저 등을 돌리면서 사퇴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바이든 후보 사퇴, 오바마가 배후? CNN “오바마, 바이든 출마 우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에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문 입막음 돈` 트럼프, “유죄평결 뒤집어라”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재임 중 한 공적 행위에 대해선 면책특권이 인정된다’는 연방 대법원의 결정을 활용,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의 유죄 평결을 뒤집기 위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바이든, 또 말실수…젤렌스키엔 “푸틴”·해리스엔 “트럼프”

이번엔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불렀다. 중대한 말실수가 또 나오자, 외신은 “이것보다 더 부적절한 타이밍은 없었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美경제학자들 “트럼프 재집권시 바이든 때보다 인플레 더 심할 것”

대다수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재집권 시 인플레이션과 재정적자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때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 음란물 수십건 소지한 64세男… 정체는 美베스트셀러 작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동 음란물 수십건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CBS, ABC 등 현지 언론이 11일 전했다.

“못 지킬 약속했다” 아마존·구글·MS의 고백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경쟁 속에 기후변화 대응 약속을 못 지킬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리스, 트럼프에 승산···양자대결 지지율 3%P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설 경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식>
김동연 “통일부 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 尹 정부 제발 정상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북 전단을 단속하는 경기도를 불법으로 몰아가는 통일부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흑색선전 금지 위반” 전당대회 첫 재재…TK에서도 ‘설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사이 갈등이 커지자 당 선관위원회가 제재조치를 내렸다.

‘집안 잔치’ 기대했지만‥”국민 걱정거리? 축구협회와 여당 전당대회”

잔치가 돼야 할 전당대회. 특히 국민의힘에게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참패를 수습하고 당을 일으킬 새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중요한 행사다. 당초 거물급 인사들이 속속 출마하면서 침체된 여당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지만, 3주 만에 격렬한 비방전에 뒤덮여 버렸다. 급기야 지도부 입에서 “국민 걱정거리”라는 자조까지 나왔다.

탄핵 청원 청문회 일주일 남았는데‥길바닥 두고 간 증인 출석요구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소추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한 청문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장외 신경전이 격해지고 있다. 법사위 소속 야당의원들이 대통령실을 찾아 증인들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가 수령을 거부하며 요구서를 길바닥에 두고 갔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자체가 원천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김어준 “한동훈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공식적으로 밝히는 바”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회, ‘기자 단톡방 성희롱’ 재발방지 조치 나선다

국회가 ‘기자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가담자들에 대한 제재 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대선 때 썼던 애들 안 쓰나?”‥여권 내 ‘댓글팀’ 파장 계속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에서 처음 튀어나온 ‘댓글팀’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른바 ‘한동훈 여론조성팀’이 있었다고 폭로한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자신도 여론조성에 동참했다며 고백하고 나섰고, 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에 ‘댓글작업’을 암시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두관 “민주, 이재명 1인 정당화…권위주의 시대 회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에 맞서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당 대표 후보가 “민주당이 이재명 1인 중심 정당이 되는 것은 권위주의 시대 회귀”라고 비판했다.

“북 핵도발 땐, 미 핵무기로 대응”…한·미 공동대응 공식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핵 도발을 미국의 핵무기로 대응한다’는 내용을 처음 문서로 명시해 발표했다.

野 염태영 “반지하 주거여건 개선 입법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초선·경기 수원무)은 12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가 해마다 되풀이되면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반지하 주거 상향 3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했다.

‘남북 철도 협력’의 상징 판문역…북한, 철로 철거 포착

남북 간 육로 단절 조치에 나서고 있는 북한이 최근 경의선 철로도 철거하고 있는 정황이 군 당국에 포착됐다.


<세계소식>
中, 日 방위백서 두고 “내정간섭하며 中위협 대대적 선전”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중국의 군사 활동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쌍둥이 출산 직후 살해한 비정한 母…“남편 출장 간 사이 외도”

남편이 출장을 떠난 사이 출산한 쌍둥이 혼외자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란 법원, 美에 9조원 지불 명령…”제재 때문에 환자 사망했다”

이란 법원이 미국의 제재 때문에 희귀 피부병을 가진 환자 약 20명이 사망했다면서 미국에 68억달러(약 9조3000억원) 지불 명령을 내렸다.

세계인구 2084년에 100억명 ‘정점’…이후 내리막

세계 인구가 앞으로 60년 뒤인 2084년에 정점을 찍고 이후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대신 사표 내 주세요” 일본에서 인기 많은 이 업체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퇴사 절차를 대신 밟아주는 사직 대행 업체가 각광 받고 있다.

올림픽 코앞…파리 시장, ‘수질 논란’ 센강에 17일 풍덩

2024 파리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센강의 수질이 수영 경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파리시 부시장이 밝혔다. 파리시에서 올림픽을 담당하는 피에르 라바당 부시장은 12일(현지시간) RFI 라디오에 센강 수질이 지난 12일 중 “10일에서 11일” 수영 적합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민 73%, ‘좌파 단독 정부’ 반대…43% 연정 찬성”

총선 후 정부 구성을 추진 중인 프랑스에서 국민 10명 중 약 7명이 좌파 단독 정부 구성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나토, 中을 ‘가상의 적’으로 간주…제 발등 찍을 것”

중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결정적 조력자라고 언급한 데 대해 강력 규탄했다.

러 “크림반도서 우크라 정보요원 체포…간첩 혐의”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크림반도에서 간첩 혐의로 우크라이나 정보 요원을 체포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성인 암 발병 40%,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 가능하다

성인의 암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 40% 이상은 흡연을 피하고 술과 체중을 줄이는 것과 같은 생활 습관 변화로 예방할 수 있다.

이상으로 7월12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