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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국무총리상은 ‘살풀이춤’의 진수를 보여준 버지니아 정수경 씨가 차지

지난 6월29일 토요일 Bergen County Academies Auditorium 에서 세계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됐다. 국악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정체성 함양,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22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주최 뉴욕한국문화원, 주관 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28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22회 세계국악 대회는 남여 노소 전문가 비전문가 관계없이 누구나 한국 전통예술을 사랑하고 배우는 시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다.
한국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부문별 시상과 총 9,5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 이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은 ‘살풀이춤’의 진수를 보여준 버지니아 정수경 씨가 차지했고,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최영림 외 5명으로 구성된 시카고 풍물팀이 차지했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Ruhri Lee 외 9명으로 구성된 부채춤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가야금 산조 김인아 씨, △장려상은 주한결 외 7명으로 구성된 풍물놀이, △노력상은 진도북춤 안해람 씨와 가야금 연주 Doha Lee 씨가 각각 차지했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Robin Suh 외 4명으로 구성된 모듬북, △우수상 Caitlin Liau 외 8명의 부채춤, △장려상 Ellin Mun 외 4명의 경고무, △노력상은 Jaime Lee 학생의 산조무용과 김하은 학생의 화랭이춤이 차지했다.

△유・초등부 최우수상은 Ryan Park 외 6명의 모듬북, △우수상은 Kate Kim 외 4명의 꽃바구니춤이 차지했다.

△시니어부 최우수상은 Nung Chi 외 4명의 입춤, △우수상 최옥례 외 11명의 풍물, △장려상 피영미 씨의 진주교방청춤, △노력상은 김미경 씨의 영남교방청춤과 안명순 씨 외 2명의 기원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은 이경하 전 커네티컷한인회장이 맡았다. 대회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된 6명의 전문국악인들이 맡았다.

6명의 전문 국악인은 △김묘선-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승교육사 및 살풀이춤 이수자 & 사단법인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이사장 △송재용-전주대사슴놀이 장원 대통령상 수상 &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 및 창극단장 △최은정-전국무용제 금상 및 대전무용제 대상 수상 & 목원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김종섭-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최진-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 국립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교수 △나경화-KBS목포가요제 대상 & 한국캠퍼스 CUU예술대학원장 이다.

현지 심사위원으로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온 전주대사슴놀이대회 전통무용부문 장원 수상자인 조진숙 비타무용단 대표 △(사)한국전통민요협회 김정희 미동부지부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이 맡았다.

이어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경로 회장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는 국악 전공자는 아니지만 국악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이 모여 국악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국악인의 발굴과 양성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24년 전에 발족된 비영리단체이다. 발족 당시부터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비로소 24년이라는 세월의 흐름 속에 많은 분들이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이에 힘 입어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기량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매우 고무적 일이다”라고 밝히고, “세계 속에 국악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고, 더 많은 차세대 국악인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미주한인동포사회는 물론, 750만 재외동포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 에서는 4팀이 침가하여 참가자 모두 수상 했다.
시니어부 기원무 – 노력상(안영순, 최진영, 황로사), 중고등부 화랭이춤 – 노력상 (김하은)
대학일반부 풍물 – 장려상(주한결, 김하은, 원윤영, 백승우, 주바다, 류다현, 김다효, 임현빈)
종합대상 국무총리상 이매방류 살풀이춤(정수경 대표)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