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 이하 ‘센터’)는 지난 5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강남 앙트레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주년 기념식에서 ‘센터’는 기관 비전인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동포 육성 교육‧연수 전담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였으며,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 전문가인 진미석 전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의 초청강연도 가졌다.
창립한지 1주년 밖에 되지 않은 기관이지만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직무급 도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Bye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 장바구니 사용, 불필요한 비닐 사용하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다양한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에는 세종대학교에서 ‘OKFriends 봉사단 13기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4명의 봉사단은 기획팀(모국연수 프로그램 기획), 통번역팀(참가자 통번역), 콘텐츠 홍보팀(SNS 홍보)등 3개의 팀으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시행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하계 연수(6회), 동계 연수(2회)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센터 사업 원년으로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연수 사업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직원 대표인 서시중 과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센터가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재외동포를 위해 일한다는 처음의 열정을 잃지 않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센터 창립 1주년을 계기로 정부의 재외동포정책 실행을 위한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하이유에스 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