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달고 사는 ‘이 음료’ 때문?
나른한 오후를 극복하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가 대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가득한 에너지 음료가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병을 부추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월 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텐안먼 35주년에 “인권탄압 책임 촉구”…中 “내정간섭”
미국은 4일 중국의 톈안먼 사태 35주년을 맞아 “자유와 인권, 부패 종식을 위해 일어섰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폭행당한 수만명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중국 시위대를 기억한다”고 밝혔다.
차고 앞에도…美 악어 습격 피해 잇따라
미국 조지아주의 한주택가에 악어가 나타났다. 최근 미국에선 주택가나 골프장에 악어가 잇따라 출몰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늘고 있다. 주택 차고 앞에 악어가 나타나 경찰이 출동하기도 한다. 습지대와 야생 지역의 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악어들이 주거 지역에 잇달아 출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북핵 여전히 위협적… 재임 때 통제 못한 트럼프 탓”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북한의 핵무기 접근 통제 협정 체결에 착수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美 경제 냉각 신호에…원유·구리값 줄줄이 떨어졌다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주요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빠와 등산 간 소년들…초대형 공룡 뼈 ‘세기의 발견’
미 뉴욕타임스(NYT)는 4일 리엄·제신 피셔 형제와 사촌인 케이드 메드슨의 일화를 전했다. 피셔 형제와 메드슨은 2022년 노스다코다주의 황무지로 하이킹을 떠났다가 공룡 화석을 발견했다. 당시 하이킹에는 피셔 형제의 부친인 샘 피셔가 동행했다고 한다.
앤디 김, 美 뉴저지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 확정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민주당 뉴저지주 후보로 확정됐다.
불타는 엔비디아 칩수요…테슬라 “5조원어치 구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어치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19금 게시물 난무하나… 엑스,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시 공식 허용
엑스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노르망디 상륙 80주년 맞아 프랑스 국빈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맞아 현지시각 5일 프랑스를 방문했다.
‘美와 밀착’ 필리핀 “美이주 아프간 난민에 임시체류 허용 검토”
외교·안보 면에서 미국과 급속히 밀착하는 필리핀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이주하는 난민들에게 미국 비자 발급 기간 임시로 필리핀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소식>
北, 육로 지뢰매설 이어 동해선 철로 철거…남북 단절조치 계속
북한이 최근 금강산을 잇는 동해선 철로를 철거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국가론’을 내세운 북한이 남북관계를 단절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육아휴직 기간 연장’ 법안, 이러면 안 됩니다
당장 시급한 제도를 도입하고, 기존의 제도들을 손보는 것에 더해 저출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접근, ‘삶의 질’ 차원에서의 접근을 시작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김건희 여사,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 참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5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식을 참관했다.
민주당 견제하던 조국, ‘영일만 대왕고래’ 잡을 땐 한 배
원대 3당인 조국혁신당, 첫 최고위를 월요일에 열었다. 그 자리에서 독자적인 생존을 언급했는데, 조국 대표 이렇게 얘기를 했다. 거대한 선단의 항로를 추종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자강(自强)하고, 불식(不息)할 것이다. 여기서 거대한 선단은 민주당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미 전략폭격기 훈련…”한미의 대북 경고장”
4일 한국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의 모든 효력을 정지한 데 이어, 오늘은 미군의 전략폭격기가 7년 만에 한반도 상공에서 폭탄투하 훈련을 했다.
분노한 문재인 전 대통령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비 논란에 대해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는 더 주문할 수도 없다”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민주, 당헌·당규 개정 회의…우려 나왔지만 원안 그대로 반영될 듯
당 대표와 당원들의 권한을 강화하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추진 방향을 두고 당내 이견이 연이어 분출하고 있다. 당내 의견 수렴을 위한 5일 회의에서도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경선에 당원 투표 20%를 반영하자는 내용을 두고 우려가 나왔다. 각종 논란에도 민주당은 여론 청취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당헌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22대 국회, 헌정 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우원식 국회의장 선출
22대 국회가 오늘 첫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런데 첫 본회의부터 회의장 자리가 한참 비었다.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 결렬을 이유로, 참석을 거부한 것이다.
대통령실, 김 여사 띄우기 총력전‥논란 정면 돌파?
대통령실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배우자들 행사를 위해 김 여사가 몇 달 동안 식사 메뉴까지 챙겼다며 역할을 부각시켰다. ‘김 여사 띄우기’ 총력전을 통해 상황을 돌파하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장미란 교체되나…문체부 2차관에 ‘친윤’ 이용 전 의원 검토
이용 국민의힘 전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장미란 현 문체부 2차관은 지난해 6월 임명돼 재임한 지 1년 정도 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새 문체부 2차관 후보군에 이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세계소식>
“북한 핵탄두 50기 보유…2018년 이후 15기 증가”
현재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50기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살인혐의 무죄로 번복되었던 아만다 녹스, 이탈리아서 중상죄 3년형 확정
이탈리아 법원은 5일 2007년 이탈리아 교환학생 유학중 영국 여성 룸메이트 살해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가 4년 만에 무죄 석방되었던 미국 여성 아만다 녹스에게 살인사건과 관련되어 기소되었던 모략중상죄 혐의와 관련 재차 유죄 판결했다.
레바논 미국대사관 앞에서 총격전…범인 1명 체포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 1명이 체포됐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P 통신 등이 현지시각 5일 보도했다.
러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 인류 최초 우주 체류 1000일 돌파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59)가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1000일을 보냈다고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가 5일 밝혔다.
英 북아일랜드, 흑인 여성·동성애자 시장 첫 선출…’변화 이정표’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난민 출신의 흑인 여성과 성 소수자 시장이 잇따라 선출되면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수용하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안보불안에… 유럽의회 선거 극우돌풍 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터진 최악의 전쟁으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전쟁(2022년 2월24일 발발)을 계기로 안보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면서 자강 안보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 총리 “유로파이터 전투기 20대 추가 구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연방군 주력 전투기 유로파이터 20대를 추가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흡사 ‘댓글 부대’···“이스라엘, 미국 의원 SNS에 친이스라엘 댓글 ‘비밀 작전’”
이스라엘이 미국 정치인을 압박할 용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사 ‘댓글 부대’를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푸틴 딸들 나선다…러 권력층 2세 쇼케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푸틴의 딸들’이 등장한다.
멕시코 女 대통령 선출 하루 뒤 女 시장 살해
멕시코에서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된 지 하루 만에, 여성 현직 시장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상으로 6월 5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