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벨가든 완공 12주년 기념 및 한국문화축제가 18일 오전 11시부터 버지니아 비엔나소재 코리안벨가든이 있는 메도우락 식물공원에서 비가오는 관계로 공원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행사는 이현애씨의 사회로 진행됐고 제이슨 문의 애국과와 미국가의 연주에 이어 이정화(KACC 대표)의 환영사, 폴 기버트(NOVA Park Executive Director)의 인사말, 게리코넬리 연방하원의원의 환영사, 인사말로는 폴발디노 NOVA Park Vice Chairman, 제프맥케이 Chairman, 월터알콘 슈퍼바이져, 조기중 초영사, 펫헤리티 슈퍼바이져, 안드레스 지멘츠 슈퍼바이져, 케티스미스 슈퍼바이져, 케렌키스카마라 하원의원, 아이린 신 하원의원, 마커스 사이먼 하원의원, 립술리반 하원의원, 비비안왓츠 하원의원, 케빈윤 wktv사장, 이내원KACC 건축위원, 윤희균 행사준비고문 이 있었고 신사임당 공로상으로는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단장 김영란외15명), 케빈 윤(wktv), 정정순/Soon Spitzer등이 수상했다.
이어 코리안벨가든 영구 관리기금 $2만불의 전달식이 있었고 워싱턴 한국무용단과 하상한국학교(교장 이정렬)의 공연,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장 김영란)의 연주, 타이거아이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등의 공연이 있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 민화체험 종이학 만들기(정정순), 3대가 함게하는 윷놀이 및 제기차기(윤희균), 왕과 왕비의 행렬(강세원, 강경옥), 한국혼례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평화와 화합의 타종식후에 준비된 한국 전통음식을 나누었다.
이날 이정화 KACC대표는 환영사에서 “비가오는 관계로 많이 걱정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비가 약해지고 오늘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 길 바란다. 즐겁게 즐기다 가시라”고 전했다.
폴 기버트(NOVA Park Executive Director)는 인사말에서 “코리안벨가든이 생김으로 공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관람객도 늘었다. 한국의 문화가 아름답다. 이정화 대표와 한국 정부에 감사한다”고 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코리안벨가든이 한국을 알리는 명소가 되길 바라고 한미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장소로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의 한국 문화 알리기 거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히 이날 한국전통 문화놀이를 준비한 특별건립위원회 윤희균 회장은 한국전통게임 후에 방문객들에게 준비한 물과 쌀 등을 나눠주며 한국의 정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센터가 꽉 차도록 모여 12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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