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최대규모 태양폭풍이 지구에 도달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세계 전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우리 과기부도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5월 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테무와 틱톡 둘러싼 미·중의 경제안보 전쟁
보고서는 중국공산당이 전 세계적으로 문화·기술·경제·군사적인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외국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현실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트럼프, 남한 대통령 김정은과…” 고령의 바이든 또 실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지(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가운데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미국인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WSJ “美, 중국산 전기자동차 관세 25%→100% 추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지금보다 4배나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18세 막내아들 정치무대 데뷔 불발…멜라니아가 말렸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8)의 정치무대 데뷔가 불발됐다.
살빼려고 맞은 오젬픽, 이런 부작용은 예상못했다
살 빼주는 주사’ 로 알려진 오젬픽이 늘상 다이어트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전세계 비만인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의도치 않은 부작용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엉덩이가 과도하게 처지거나 탈모까지 진행되면서 “이럴거면 살빠지는 게 무슨 의미냐”는 한탄도 자아낸다.
미 국방부, 니제르 미군 철수 공식 지시
미 국방부가 이번 주 아프리카 니제르 주둔 미군 1000명 전원의 철수를 공식 지시했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0일 보도했다.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때 文 대통령 의도적 배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이유가 북한에 지나치게 양보하려고 했기 때문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빠가 된다.
트럼프 싱크탱크 “주한미군, 중·대만 전쟁시 핵심”
중국과 대만의 전면 충돌(general conflict)시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전선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시도를 억제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트럼프 1기 행정부 참모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가 밝혔다.
바이든 백악관, 트럼프 당선 경우에도 IRA폐기 어렵다 판단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한 전기자동차(EV) 보조금 지급에 비판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해도 IRA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바이든 정부 백악관이 10일 밝혔다.
<한국소식>
20살 일병, 군용차 폐배터리 폭발 부상…‘치료비 일부 자비 부담’ 논란
군에서 차량용 폐배터리 폭발 사고로 눈과 얼굴을 다친 20살 병사가 일부 치료를 자비로 부담하고 있어 피해자 측이 반발하고 있다.
홍준표 “별x이 나와 설쳐”…유승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 尹 발언”
유승민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던 사람이 윤 대통령”…‘김건희·채 상병 특검법’에 부정적인 윤 대통령 회견 비판
與, 野초선들 ‘채상병 특검 촉구’ 농성에 “나쁜 선동부터 배워”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나쁜 선동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진짜 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지지층 “출마해야” vs 일반 국민 “출마반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여권 지지층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일반 국민들은 반대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 “민주, 채상병 특검 정치적으로 이용…순직 더럽히지 말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당선자들이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시작하자 “더 이상 나쁜 정치로 해병대원의 순직을 오염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11일 비판했다.
홍준표,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이념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이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국민 10명 중 6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 특검법 발의해야
국민 10명 중 6명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보다 특검을 통한 수사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시, 무단결근·폭언 일삼은 공무원 직권면직
서울시가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한 공무원 A씨에게 직권면직 처분을 내렸다.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찬양가’…국정원 “영상 차단 계획”
국가정보원이 유튜브와 틱톡 등 SNS에서 퍼지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찬양 가요 ‘친근한 어버이’ 영상에 대한 차단 조치에 나선다.
툭하면 “탄핵” 내뱉는 野…’레드라인’ 사라진 이유
정치권에서 ‘레드라인’으로 여겨지던 탄핵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야권에서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모양새다.
<세계소식>
다시 들을 수 없게 된 ‘글로리 투 홍콩’‥대체 왜?
지난 2019년 6월, 수백만 명의 홍콩 시민들이 거리를 나섰습니다.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범죄인 인도 법안’을 홍콩 정부가 추진하자, 시민들은 이 법이 인권운동가 등을 중국 본토로 인도하는 데 악용될 것이라며 맞섰습니다.
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국내 위기경보 ‘주의’ 발령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에 도달하면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측되고 있다. 전파 교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은 가장 높은 수준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고, 우리 정부도 위기 경보 두번째 단계인 ‘주의’를 발령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서 먹은 음식 ‘중독성’ 있는 맛이더니.
요리 재료에 사용하기 위해 양귀비를 옥상에 키웠다고 주장하는 중국인 여성이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우크라 제2도시 하르키우 코앞 격전 지속…러 “마을 5곳 점령”
러시아군이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동북부 방면으로 이틀째 공세를 이어가며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英 노동당 ‘국경안보부 설치’ 발표에 “현 체제 유사” 쓴소리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가 보수층 표심을 흡수하기 위해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난민 문제 대응을 위한 국경안보지휘부 신설 방안을 두고 현 정권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英 아동 성학대 신고 의무화에 정작 관련 직군은 배제…생존자 ‘분노’
영국 정부가 아동을 성적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에 교사, 의사, 간호사 등 핵심 직군을 배제해 시민단체와 학대 생존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인도 모디 총리 최대 정적 ‘빗자루당’ 델리 주총리 임시 석방···총선 변수 떠올라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의 총선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총리 최대 정적인 야권 핵심 지도자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가 보석으로 임시 석방됐다.
“거짓말하고 음모 꾸미는 AI”…속임수 능력도 학습
인공지능 AI의 발전에 따라 속임수 능력도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말레이판 사치의 여왕’ 前총리부인 피소 “4천750억원 물어내라”
6조원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 부인을 상대로 약 4천750억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중국, 세르비아와 첨단 무기 판매 파트너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르비아가 중국의 첨단 무기 판매의 파트너로 격상돼 양국 안보협력이 강화되게 됐다.
이상으로 5월 11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