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국총연합회 정기총회가 6일 정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렸다. 임성환 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결례, 애국가 제창, 미 국가 제창,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박태수 총재의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신임총재 선출, 신임총재 인사말, 이다윗 목사의 식사기도 등의 순서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박태수 총재는 “지난4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세대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 과거 이민 올 당시의 생각을 가지고 사니 생각의 혼동이 온다. 신임총재에게 힘을 실어 주자” 며 만장일치로 신임 김영상 총재를 결정했다.
김영상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함께 가도록 하자, MZ세대에 맞추자, 마음이 통하는 단체로 만들기위해 노력 하겠다. 회원 증가를 위해 웹사이트를 제작하겠다. SNS를 활용하여 회원증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겪어온 세월에 우파로 마음을 굳히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자신의 집안 족보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00만원을 주고 족보에 들어와 호적에 올라 있는 것을 보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됐고 “모든 것이 빨갱이 들이 장악해서 왜곡된 역사관을 알리고 있고 특히 10.26사태때 김재규와 정승화가 함께 도피했고 그것을 진압하려던 전두환 보안사군대를 반란군으로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민주화의 씨를 뿌렸고 박정히 대통령은 성장시켰고 전두환 대통령은 열매를 맺은 분들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생각을 공유하여 한미애국총연합회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2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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