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27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6일간 시작된다.
미주지역 워싱턴에서 실시된 선거에 27일 오전8시45분경 비가오는 가운데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는 투표에 참여했고 이어 다른 투표자 들도 투표했다.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됐고 투표자들 또한 절차를 잘 지키며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조현동 대사는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한다.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센터빌에 사는 박성신씨는 “민주시민이라면 투표를 해야 하고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투표 소감을 전했고 페어팩스 사는 추성주씨도 “투표를 하기위해 아침 일찍 준비했고 투표하는 것이 권리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투표소는 버지니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와 메릴랜드한인회 사무실에 투표소가 설치됐고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투표소와 이스트 폴스처치 메트로역(오렌지·실버라인)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30일(토)~31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이틀간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호성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설치되는 재외투표소의 운영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셔틀버스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선관위원으로 참가한 이문형씨는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좋은 사람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하이유에스 코리아 이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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