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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됐던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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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모국연수’에서 활동할 지도자 네트웤 구축 위한 “인력풀 모집”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센터 주력 사업 중에 하나인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행사를 앞두고 ‘재외동포협력센터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Pool)’ 운용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모국의 사회·문화·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해마다 7~8월경 1주일간 개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반값과 숙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하계 연수(2,700 명)와 동계 연수(400여 명) 등으로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2028년도까지 9천 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센터 연수 사업의 규모와 수준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높여나갈 것”이라며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에서 활동할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지도자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재외협력센터의 이번 ‘청소년 지도자 인력풀 구축’ 계획은 연수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지도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센터의 인력풀에 등재하여 연수 사업 시행 시에 활동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인력풀에 등재된 지도자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기간 동안 활동할 수 있으며, 향후 재외동포협력센터의 모국연수 사업 등 청소년 사업 시에도 추가 활동이 가능하다.

지원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1일이며, 이번 모집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인력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보수는 유관기관 및 업체의 평균임금 수준과 연수 일정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책정될 예정이며,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청소년 지도 활동 유경험자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인정하는 전문성을 갖춘 자, 그리고 연수 및 사전교육 기간 근무 가능한 자이다.

예정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협력센터 홈페이지(www.okocc.or.kr) 사업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 워싱턴 동포사회 지도자들의 예방을 받고 있는 김영근 센터장(가운데)

(서울=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