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은 지난 주 토요일 23일 청소년들이 미래에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과 지도력 향상을 위한 그룹 멘토링 시간을 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멘토링 시간에는 라우든 카운티에서 보안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로이 최 경관을 초청하여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할 때 대처하는 법과 마약과 각종 위험한 약물중독의 유혹을 지혜롭게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경관은 학교에서 어떤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할 때 자기가 힘이 있다고 보복하거나 무섭다고 아무도 모르게 숨길 수 있는데 이런 일을 당할 때는 전혀 대신 폭행을 하지 말고 친구에게 말하고 부모님께 말하고 선생님께 말하고 학교에 있는 경찰이나 보안담당자에게 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했다. 친구들이 혹시라도 마약이나 다른 약물에 대해서 권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 날 학생들은 실제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 한국의 하남시에 가주 하는 20명의 청소년들을 미국 워싱턴을 초청하여 한미문화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