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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가 이집트 내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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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노하우 전수’ 교통대, 이집트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

<<이집트 방문단 교통대 철도대학서 K-교통 체험>>

한국교통대학교가 이집트 내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이집트 교통부 관계자를 초청해 K-교통 고등교육 시스템을 홍보한다.

이번 이집트 교통부 관계자 방문은 이집트 내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집트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은 이집트 정부와 세계은행 간 국제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교통대는 120년 역사의 교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집트 정부는 학교 부지와 건물 신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알 샤헤드(Wael Mohamed Naiem Abdelazem Elshahed) 이집트 교통부 차관보 등 현지 관계자들은 교통대 철도대학을 찾아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집트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도 동행해 교통대와 교류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이집트 교통부 관계자 방문은 K-교통 고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 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