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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 이번엔 킹크랩 먹는 ‘유미’… 채널 폐쇄해도 또 나타난 北유튜버

구글이 지난해 6월 말 채널을 폐쇄한 북한의 유튜버 ‘유미’가 다시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월10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테일러는 비밀요원” 미 대선에 ‘음모론’ 난무…트럼프도 가세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을 돕는 정부 비밀요원이다, 이런 근거 없는 음모론이 미국에서 난무하고 있다.

‘기억력 나쁘지만 악의는 없는 노인’‥바이든 기억력 논란 확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 문건 유출 의혹’에 대한 형사 기소를 면했다.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겠다고 한것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는 바이든의 나쁜 기억력을 그 이유로 거론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격 발생‥경찰 집단 폭행까지

미국 뉴욕에서는 평소 관광객으로 붐비는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질 관광객 한 명이 유탄에 맞아 병원으로 실려갔다. 용의자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 15살 청소년이다.

펜스·폼페이오 “억지력 복원하려면 이란에 반격해야”[이-팔 전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인물 둘이 입을 모아 ‘대(對)이란 강경론’을 주창했다.

“마이클 잭슨 저작권 절반, 8000억에 팔렸다…역대 최대 규모”

미국의 소니뮤직그룹이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저작권 절반을 6억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누가 이렇게 비싸게 받으라고 했나…맥도날드 건방지다” 말 나오자 특단의 조치

미국에서 빅맥세트가 18달러(2만4000원)에 달하는 등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맥도날드가 ‘가성비’ 문제를 인정하면서 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지방 출장, 파티 동석, 해외 파병…美대선 주자 배우자들의 3인3색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잠정적 후보인 조 바이든(82) 대통령, 공화당의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과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에 도전 중인 니키 헤일리(52)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배우자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 조사관 “단돈 25만엔으로 피묻은 일본 세균전 자료 챙겼다”

인간 감염에 필수적인 각 세균의 양(量)에 관한 정보이다. 이런 정보는 인체실험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우리 연구실에서는 알아낼 수 없다. 이런 데이터를 얻기 위해 (조사팀이) 오늘까지 들인 총액은 25만 엔이다. 이 비용은 이 연구의 가치에 견주면 아주 작은 액수일 뿐이다

인스타에 AI 사진 올리면 ‘꼬리표’ 붙는다…메타, 새 정책 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자사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AI 생성 이미지’ 라벨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 뉴욕 S&P지수, 사상 첫 5천선 돌파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을 넘어섰다.


<한국소식>
“순수성 의구심”, “마이너스 통합” …여야, ‘개혁신당’에 견제구

4·10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들이 빅텐트 통합정당인 ‘개혁신당’을 띄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일제히 견제에 나섰다.

여권 `건국전쟁` 관람 인증 릴레이…나경원 “영웅들 평가 바로서길”

대한민국 독립·건국 과정에서 이승만 초대~3대 대통령(1875~1965)의 투쟁사(史)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The Birth of Korea, 감독 김덕영)에 대한 여권 중량급 정치인들의 ‘관람 인증’ 릴레이가 이어졌다. 전날 박스오피스 4위·누적 관람객 12만9578명을 기록한 건국전쟁은 10일 15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친명 공천’ 파열음?…’탈당’ 이윤석, 무소속 출마 의지 재천명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 공천’ 시도가 호남에서부터 파열음을 낳고 있다. 당 지도부가 친명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검증위가 비명(비이재명) 후보의 검증을 결론내지 않는 등의 행태에 항의한 후보가 당에서 전격 제명되자 무소속 출마 의지를 다지는 등, 잇단 무리수가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중·일 정상회의가 뭐길래···올 상반기 열리나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언제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는 3국 협력의 상징성뿐 아니라 얼어붙어있는 한·중 관계 복원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금석으로 꼽힌다.

이낙연 “‘윤정권 탄생 책임론’ 친명-친문 갈등, 참 부끄러운 일”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0일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갈등이 급격히 고조되는 것을 비판하며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군의관 부족에 ’15년 복무용’ 사관학교 만드나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부족한 군의관 인력을 늘리기 위해서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사관학교를 만들어서 장기간 의무 복무할 군의관을 키워내자는 게 핵심 내용이다.

“국운 뻗치려나” 해병대 찾아 ‘엄지척’ 치켜 올린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설날인 10일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경계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사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여야 초박빙 속 설 연휴…설 민심 총선까지 이어지나

대선이나 총선 등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게 명절 밥상 민심이다. 그런데 올해는 총선을 딱 60일 앞둔 날이 설이다. 올해 설 연휴 밥상 민심이 총선까지 이어질까? 관심이 쏠린다.

홍준표 “클린스만 빵점짜리 감독..먹튀하게 놔두면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0점짜리”라고 혹평했다.

BTS 뷔,2군단 쌍용부대 군사경찰 특임대 배치…“내년 하반기 BTS 완전체 재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9·V·김태형)가 쌍용부대에 자대 배치돼 군생활을 이어간다.


<세계소식>
중국, 단속에도 곳곳 ‘불법 폭죽’…관광지 ‘인산인해’

설 명절을 맞아 춘절 연휴에 돌입한 중국도 관광객과 귀성객들로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삼성전자, 작년 대만서 ‘최다 특허 출원 외국기업’ 첫 등극

삼성전자가 작년 대만에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외국기업에 처음으로 올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10일 대만 경제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필리핀 남부 산사태로 27명 사망…89명 실종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2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메시 ‘홍콩 노쇼’ 파장…中, 아르헨 대표팀 친선경기 취소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홍콩 노쇼’ 사태의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두 개가 모두 취소됐다.

기시다 日 총리, 중국 CPTPP 가입에 사실상 반대 표명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중국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가입에 대해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산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국민 85% 퇴진 희망’ 사면초가 네타냐후···이번엔 버틸 수 있을까

“희생자들의 피가 네타냐후의 손에 묻어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각계 인사 40여명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한에 이 같이 썼다.

토론회서 쫓겨난 이스라엘 대법관…獨 대학가 이·팔 갈등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이스라엘 대법관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의 항의로 자리를 뜨는 일이 벌어졌다.

시리아 “이스라엘군, 다마스쿠스 외곽 여러 곳 공습”

이스라엘군이 10일 새벽(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여러 곳을 공습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이 보도했다.

세네갈 대선 연기 후 소요 지속…시위 대학생 1명 사망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모범생’으로 평가받는 세네갈에서 갑작스러운 대선 연기 후 소요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 쥐 잡는데 AI 활용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홍콩에서는 쥐를 잡는 방역 작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고구마 등을 미끼로 사용했던 이전의 방식보다 더 정확하다는 평가다. 홍콩 당국은 도심 지역의 설치류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AI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