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시알리스 등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확산…“시스템 위기는 제한적”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CRE) 문제가 다시 시장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부실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기밀 유출 기소 피한 바이든…”어떻게 감히” 특검에 발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부의 기밀 문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스위프트 효과…남친 뛰는 NFL 시청률 폭발 “수익 4400억원”
미국에서 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테일러 스위프트(34)가 가는 곳마다 경제 효과를 일으키는 가운데 그의 남자 친구가 뛰는 미국 프로풋볼(NFL)팀과 리그에 수천억원의 수익을 가져다주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억력 문제없어” 발끈 했다가 또 실수한 바이든…”더 볼 것도 없다”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자 기자회견을 열고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직후 언급한 이집트 대통령의 이름을 멕시코 대통령과 혼동하는 말실수를 저질러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파죽지세…네바다·버진아일랜드 경선서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메타버스·딥페이크로 번진 성범죄…국제사회는 ‘공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만든 가상현실 ‘호라이즌 월드’에서 40대 여성 니나 파텔의 아바타는 세 명의 남성 아바타에게 둘러싸여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 그들은 아바타의 가슴을 만지고 몸을 눌렀다. 이는 가상현실에서 이뤄진 공격이었지만, 파텔은 마치 실제 당한 것처럼 심장이 뛰고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美벤처캐피털 5곳, 中 AI·반도체에 수십년간 4조원 투자”
미국의 벤처캐피털(VC) 회사 5곳이 중국의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에 수십년간 총 30억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는 미국 의회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美, 후티 반군 미사일·무인수상정 7차례 공격…”위협으로 판단”
미국이 홍해에서 미 해군과 상선 공격을 준비하던 예멘 후티 반군의 순항미사일과 무인수상정(USV)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바드’ 사라졌다…구글, AI챗봇 ‘제미나이’로 바꾸고 유료서비스도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의 브랜드명을 ‘제미나이(Gemini)’로 변경했다.
“살인이 너무 재밌다” 미국판 ‘살인의 추억’ 악마가 보낸 암호엔…
2020년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국·호주·벨기에 출신 민간인들로 구성된 해독팀이 조디악이 1969년에 남긴 ‘340암호’(340 cipher)를 푸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첫 편지에 동봉된 암호문을 해독한 이후 51년만에 해독된 내용은 “날 잡으려고 애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길 바란다”, “난 가스실이 두렵지 않다. 날 위한 노예들이 이미 충분한 낙원으로 더 빨리 가게 될 테니 말이다” 등이었다고 한다. 수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반세기만에 또 한번 조디악의 농간에 당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한국소식>
김정은 “한국은 제1적대국…협상 아닌 힘으로 평화 지키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인민군 창설 기념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이라고 규정했다.
‘욕설 논란’ 우상호에 “정계 은퇴”…“김건희 여사 수사 수용”
국민의힘은 욕설 방송 논란을 낳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향해 구태 운동권이라며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고가 파우치 논란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
제3지대 ‘개혁신당’으로 합당 합의…공동대표 이낙연·이준석
제3지대에서 활동해온 4개 그룹이 오늘(9일) 합당에 전격 합의했다. 새로운 당의 이름은 개혁신당이고 공동대표는 이낙연·이준석 대표가 맡기로 했다.
설 밥상 ‘싸움’ 대신 ‘공약’ 배달…여야 ‘저출생 고령화’ 해소 한뜻
여야 모두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인 만큼, 이번 총선이 끝나면 공통 공약 추진에 힘을 모을 수 있을까? 민주당은 지난 대선이 끝난 후 정부·여당을 향해 공통공약 추진 기구를 만들자고 꾸준히 요구했지만 아직 영수회담도 한번 하지 못한 채 멈춰 있는 상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이재명과 매카시, 문제는 포퓰리즘?
양극화와 포퓰리즘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민주주의 체제에 새로운 도전으로 작용했다.
“호남 정치도 경쟁 필요해”…이낙연, 민주당에 실망한 이삭 주울까
당 안팎에서 출마 압박을 받아온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2대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작을 나경원 47.9% vs.이수진 39.0%…나경원 47.6% vs. 추미애 37.7%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의 주요 지역구인 동작을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현역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시 맞붙었을 경우 나 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가짜 신분’ 피해 업주, 행정처분 안돼”…尹 지시 3시간 만에 조치 착수
윤석열 대통령이 신분을 속여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들 탓에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 대해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지시, 관계부처가 조치에 착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동훈의 국힘 10%p 약진까지…여론조사 4곳 당정지지율 뛰었다
최근 4곳에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조사 방식을 불문하고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여당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올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한달을 넘기고, ‘윤·한 갈등’ 국면을 수습한 국민의힘은 특히 ‘두자릿수 급등’한 사례가 나왔다.
‘용인 푸씨’된 푸바오, 이상일 용인시장 명예특례시민증 수여
‘연예인들의 연예인’ 에버랜드의 명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용인 푸씨’가 됐다. 9일 경기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에버랜드를 찾아 ‘푸버지’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전달했다.
<세계소식>
“미국이 지원 멈추면”…푸틴, 2년 만에 ‘휴전 가능성’ 띄웠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서방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휴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하며 전쟁을 멈추고 싶다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멈추라고 했다.
총사령관 자른 젤렌스키 분열노출…푸틴은 서방언론 앞 자신만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에 휩싸였던 발레리 잘루즈니 군 총사령관을 8일(현지시간) 전격 경질하자 최악의 시점에 내부 분열상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시 ‘홍콩 노쇼’ 논란에 결국…경기 주최사 “티켓값 50% 환불”
홍콩 친선경기에서 ‘노쇼’ 논란을 일으킨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당시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으나, 사흘 후 일본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는 출전해 홍콩 팬들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홍콩 친선경기 주최사인 태틀러 아시아는 티켓값의 50%를 환불해주기로 했다.
AFP “코로나 이후 첫 러시아 관광객, 평양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래 처음으로 북한 단체관광에 나선 러시아 관광객들이 9일(현지시간) 평양에 도착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핀란드 핀에어도 출발때 승객 몸무게 측정
핀란드 국적 항공사인 핀에어가 이번 주 헬싱키의 주요 공항에서 승객들의 체중을 측정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AP통신과 CNN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람 배설물’에 신음하는 에베레스트..’배변봉투’ 갖고 올라야
앞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하려면 배변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中, 1월 신규 은행 대출 909조원…사상 최대
지난달 중국의 신규 은행 대출이 909조원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총선 개표 반쯤 완료…’옥중’ 칸 전 총리 진영 선전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파키스탄 총선 개표가 반쯤 완료된 가운데, 수감된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진영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日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다양한 경로 통해 추진하고 있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9일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활짝 웃는 클린스만과 ‘딴판’…이란 감독의 ‘대국민 사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3으로 역전패한 이란. ‘우승’에 도전했던 이란의 탈락에 아미르 갈레노이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은 대국민사과를 했다.
이상으로 2월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