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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모닝뉴스브리핑. 한국은 호주의 ‘호구’, 호들갑 떨더니…대역전패 굴욕에 ‘졌잘싸’ 위로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난 1일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 승리 등을 근거로 호주의 승리를 예상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한국이 대역전극으로 호주에 승리한 뒤 손흥민의 존재가 승부를 뒤집었다고 해설했다.


2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민주, 오늘 SC 프라이머리 투표…바이든 득표율·흑인표심 결집 주목

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첫 공식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3일 열린다.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어느 정도 득표율을 기록할지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 되면 파월 연준의장 바꿀 것…너무 정치적”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재임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이란 모두 확전 원치 않는다지만‥위기 최고조

존 커비/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조정관: “미국은 이란과 중동지역에서의 충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것처럼 우리는 미국인을 보호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미국이 보복을 단계별로 지속하더라도 이란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로봇화… 머스크의 ‘뉴럴링크’ 혁신인가 사기인가?

뉴럴링크는 머스크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으로,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바이든, 사석에서 툭하면 트럼프에 욕설…말버릇 거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잦은 욕설을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지 흑인이란 이유로 민주당·바이든 편드는 시대는 가고 있다”

중남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왔다는 흑인 여성 헤이즐 카를로스(77)는 “(역사는) 성장 중”이라며 “활기차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소속 대통령 조 바이든이 “짧은 임기 동안 꽤 많은 일을 해냈다”고 칭찬했다.

매니큐어 지우다 ‘펑’ 불길 폭발…”온몸 3도 화상” 미국 소녀 날벼락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는 학교 농구 치어리딩팀에 합류할 준비를 하던 중이었다. 규정상 매니큐어를 할 수 없어 케네디는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를 지우기 위해 매니큐어 리무버(제거제)를 방에 들고 왔다. 사고 발생 당시 제거제를 든 케네디의 손 옆에는 촛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규모 5.1 지진 발생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3일(현지시각) 밝혔다

드론 꼼짝마! 드론 대응 방공시스템 탑재한 美 AMPV 장갑차

군용 드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드론을 요격하기 위한 새로운 방공 시스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美연방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혐의 재판 무기한 연기

3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뒤집기 혐의 관련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전남 서부권 그대로 두고 동부권 통합·분구..선거구 확정 언제쯤?

제22대 총선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한동훈 “봄 오면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을 것”…‘개혁미래당’ 창당 삐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대연합의 공동 창당대회는 내일(4일) 열 예정이었는데 개최가 불투명하단 말도 나온다.

국민의힘, 총선 공천 847명 신청… 경쟁률 3.35대 1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에 모두 847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35대 1을 기록했다.

송영길 ‘옥중 창당’ 정치검찰해체당 광주서 발기인대회

구속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을 선언한 정치검찰해체당이 3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 절차를 본격화했다.

문재인, 책으로 尹정부 작심 비판 “독도 지킬 때 진정한 주인”

‘책방지기’로 책 추천으로 현 정부를 간접 비판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독도 그림책을 추천해 현 정부를 겨냥했다.

USB에 KF-21 수년치 기밀…KAI서 못 쓰는데 어떻게?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 근무 중인 인도네시아 연구원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가 담긴 USB를 반출하려다 적발됐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서는 USB 사용이 원천 금지돼 있어 자료를 어떻게 USB 담아 반출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정부, 주한 러 대사 초치···’尹 편향적’ 러 발언 항의

정부가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이준석 “尹, 신년 대담서 金여사 의혹 해명해도 ‘대리 사과’ 지적 받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7일 진행될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부군인 윤 대통령이 아무리 강한 어조로 (해명을) 하신다고 해도 ‘대리 사과’ 또는 ‘대리 유감 표명’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원식 국방장관, UAE 파병 ‘아크부대’ 방문해 장병 격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을 방문,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녹색정의당 “권역별 병립형은 역사적 오답”…국회 농성돌입

녹색정의당이 3일 출범대회 후 첫 공식일정으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 저지 긴급 농성에 돌입했다.


<세계소식>
“북한 핵전쟁 준비?…연일 미사일 발사, 전면전 최종목표 아냐”

북한이 연일 도발을 이어가자 국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북한의 최근 행태가 전면전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북·러 밀착 관계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中관리들 대만 대선 전후 군사령부 잇달아 찾아 “전쟁준비 지원”

중국 관리들이 지난달 13일 대만 대선을 전후로 대만을 담당하는 인민해방군의 작전구역인 동부전구(戰區) 사령부를 잇달아 찾아 전쟁 준비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한복 조롱’ 일본 국회의원 “다른 조선인 추도비도 철거돼야”

한복 차림 여성 등을 비꼬았던 우익 성향의 일본 국회의원이 군마현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에 이어 일본내 다른 조선인 노동자나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물도 철거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폭설에 도로·열차서 발 동동…코로나 후 첫 ‘중국 대이동’

이동 제한 조치가 사라진 뒤에 맞는 첫 춘제인데 기록적인 폭설과 강추위 때문에, 곳곳에서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中해경, 센카쿠 주변 日 영공 자위대기에 퇴거 경고”

중국 해경국 소속 함선들이 올해 들어 오키나와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일본 영공을 비행하는 자위대기를 상대로 퇴거 경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련의 바다’ 발트해 뺏긴 러시아…푸틴, ‘또 다른 전쟁’ 시작하나?

한때 ‘소련의 바다’라고 불린 발트해가 사실상 ‘나토의 호수’로 변했다.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러시아가 발트해에서 고립이 되자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할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中 “하이퍼루프 속도 신기록” 주장…정확한 속도는 기밀

중국 연구진이 최근 차세대 교통수단 중 하나인 하이퍼루프(Hyperloop)의 속도 신기록을 세우며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홍해 위협에 UAE·사우디 경유 육로, 물류 대안으로…수송개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물류 대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거치는 육로가 뜨고 있다.

프랑스 파리 리옹역서 흉기 난동…3명 부상

프랑스 리옹역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발루치족 NGO “파키스탄서 대량학살에 직면”…”유엔 개입해달라”

파키스탄 등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발루치족 관련 비정부기구(NGO)들이 파키스탄 당국의 발루치족 탄압이 서서히 진행되는 대량 학살 수준이라며 유엔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으로 2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