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삼성 갤럭시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애플 티브이(TV)’ 앱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 3월 1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재계 찾아간 트럼프 “관세 엄청나게 긍정적…25% 넘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재계 단체를 찾아 “관세가 25%를 넘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캐나다 철강·알루미늄 50% 높였다 철회
미국이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대로 부과되었다가 취소되기를 반복하면서 혼란을 빚고 있다.
미 축산업계 “한국의 ‘소고기 수입제한’ 풀어달라”
미국 축산업계가 한국의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규제 철폐를 요청했다.
‘교육부 폐지’ 밀어붙이는 트럼프…취임 두 달 만에 직원 절반 잘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 연방 교육부 직원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하며 교육부 폐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트럼프 “경기침체? 호황 예상”…관세 부메랑 우려 불식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럼프발(發) 관세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속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않는다”며 일축했다.
경기침체? 연준에 쏠리는 눈…’3회 금리인하’ 베팅 증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붙인 관세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기 침체(recession) 우려가 커지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는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 법무부 관료 돌연 해고… 이유는 ‘할리우드 특사‘의 총기 소지권 복원 거부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할리우드 특사’로 임명된 멜 깁슨의 총기 소지 권리 복원을 거부한 미 법무부 관료가 돌연 해고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압박에…美 하원 공화당 주도 임시예산안 가결
미국 하원이 11일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공화당 주도로 연방 정부 예산안을 가결처리해 상원으로 넘겼다.
구글, ‘오픈AI 대항마’ 앤스로픽 지분 14% 보유…한도 15%
구글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원, 셧다운 3일 전 임시예산안 처리…”공화당 엄청난 변화”
미국 의회가 예산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연방정부 기능이 일부 정지되는 ‘셧다운’을 3일 앞두고 미 하원이 임시예산안을 11일 처리했다.
<한국소식>
尹 대통령 석방에 野 “조기 파면” 총동원령… 단식·삭발에 행진 강행군
12·3 비상계엄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국힘, 강경투쟁 놓고 딜레마 친윤은 헌재 앞 릴레이 시위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국민의힘은 ‘딜레마’에 빠졌다. 당 지도부가 탄핵 기각을 위해 당 차원에서 장외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강성 친윤석열(친윤)계 의원들의 요구는 일단 잠재웠다. 그러나 만약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치러질 대선에서 중도층 표심을 의식해야 하는 지도부로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진성준 “尹 파면, 경제 회복 신호탄…불확실 길면 경제 피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윤석열 파면이 곧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라면서 탄핵 불복 선동을 일축했다.
조태열 “美 한국 ‘민감국가’ 분류, 아직 확정된 것 아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1일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절차에 착수했다는 동향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년 가구 월평균 생활비 213만원…5.2%는 고립·은둔
우리나라 인구 중 19∼34세가 세대주인 ‘청년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가 213만원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상목, 2주째 국무회의서 마은혁·명태균 판단 ‘보류’…”尹 석방 후 운신 폭 좁아져”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한덕수 총리 복귀 가능성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헌재 앞 밤샘 연쇄 시위하기로…”탄핵 각하 촉구”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오늘(1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각하를 촉구하며 밤샘 연쇄 시위를 한다.
우상호 “심우정 탄핵 안돼…위헌 아닌 잔머리 굴린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은 12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주장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다 탄핵하는가”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여야, 광장 아닌 국회로 돌아와야…민생고 극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여야 정치인들도 이제 헌법재판소의 심판은 그들에게 맡기고, 정치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국민의 세비로 마련해 준 일터인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했다.
<세계소식>
美-우크라 ’30일 휴전’ 동의, 美·러 곧 소통…종전협상 분수령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여 계속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사일 발사 언급 안한 北…”동계훈련 일환 가능성도”
북한이 전날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여러 발을 발사했지만 관영매체를 통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동계훈련 일환의 발사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북부 덮친 모래 폭풍…올해 첫 황사 시작
건조한 중국 북부 지역에서 올해 첫 황사가 시작됐습니다.
마라도나 사망 4년여만에 담당 의료진 재판 시작…’미필적 살인’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말년 건강을 책임졌던 7명의 의료진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10일(현지시간) 재판을 받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빗발치는 투자 제안 거절” 왜?
지난 1월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로 전 세계에 파란을 일으킨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잇단 투자 제안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화, 美 노동시장 둔화 완화 등에 1달러=147엔대 후반 하락 출발
엔화 환율은 12일 미국 고용 관련 지표 상향에 더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후퇴한다는 관측으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면서 1달러=147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씨익 웃던 62세 남교사, 수업 중 포르노 틀어…부모 항의 빗발, 러 발칵
러시아의 40년 경력 남성 교사가 수업 중인 교실에서 포르노 영상을 재생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누르갈리예프는 “수업 자료를 찾던 중 무언가 잘못 클릭했는데 성인 사이트가 열린 것”이라며 “고의로 접속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사우디서 열린 종전협상…배경엔 왕세자 ‘파워브로커’ 열망
미국 중심으로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상이 최근 잇달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고 있다.
’30일 휴전’ 합의에 유럽도 세 확장 주력…”안보 계획 즉각 수립”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30일 휴전안’에 합의하며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가 안전 보장과 평화유지군 파병을 위한 세력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갓성비’ 토종 공세에 판매량 뚝…中서 자존심 구겨진 포르쉐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무장한 중국 업체들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르쉐의 경우 지난해 중국 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이상으로 2월 1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