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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0일 뉴스브리핑. 美 소장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리움미술관서 완벽 복원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삼성문화재단과 함께 미국 피바디엑세스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平安監司道科及第者歡迎圖)’ 8폭 병풍의 보존 처리가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피바디엑세스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활옷도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복원했다. 국내 사립 미술관이 나라 밖의 문화유산 보존을 지원한 첫 사례다.
2025년 3월 1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진 해크먼 부부, 사망 미스터리 풀렸다..원인 지목 ‘한국산 바이러스’가 뭐길래

할리우드 유명 배우 진 해크먼(95)이 부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들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미 뉴멕시코주 수사당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해크먼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65)가 지난달 사망한 뒤 일주일가량 지난 시점에 해크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인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관련 증상을 앓다 숨졌고,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던 해크먼은 이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다가 일주일가량 지난 뒤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이다.

트럼프,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 확인…”시간 지나면 오를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일로 예정된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했다. 더 인상될 수 있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트럼프 등에 업은 스타링크의 질주…유럽·중국 도전장

7천 개의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사업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등장했지만…재앙 자초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외 원조 중단으로 인해 에볼라, 엠폭스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트럼프 뒤끝에 美로펌도 ‘몸조심’…정부 상대 소송 수임 주저

미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해온 대형 로펌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머스크 엿 먹어라” 화염병에 소총까지… 잇단 테슬라 매장 공격, 왜?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 관련 시설에 물리적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공을 세운 후 새 행정부에서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현실 공간에서의 폭력 사태로 번지는 모양새다.

억만장자 머스크 대 포퓰리스트 배넌, ‘마가’ 운동 주도권 갈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의 주도권과 노선을 둘러싸고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비행기 문 열려 있다” 착륙 요청 얼마 뒤…美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9일(현지 시각)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맨하임 타운십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전원 생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다만 탑승객들의 부상 정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메랑 된 트럼프 관세 폭탄…미 실물 경제 ‘침체’ 조짐

‘관세 폭탄’이 오히려 미국 경제에 부메랑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집니다. 증시는 하락하고, 물가는 오르면서 미국의 실물 경제가 흔들리는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美, 한국에도 손 벌렸다…”계란 한 알 1000원” 에그플레이션 비상

미국에서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미국 당국이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초로 계란을 미국으로 수출한 사례가 나왔다.


<한국소식>
北, 러 파병 대가로 ‘핵잠수함용 원자로 기술’ 받았을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시찰하고 북한의 해상 방위력을 임의의 수력까지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與 권영세·권성동, 어제 저녁 尹 예방…”당 잘 운영해줘 고맙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0일 비대위원회의를 마친 뒤 “어젯밤 8시 반 권영세 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통령을 찾아뵙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며 “시간은 길지 않았고 건강 문제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30분 정도 했다”며 “(윤 대통령이) 수감생활 하시면서 느낀 소회, ‘수감 기간 동안 두 사람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셨다”고 전했다.

김경수 “단식한다···윤석열 탄핵 인용될 때까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9일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탄핵 찬성 여론이 필요하다며 단식을 통해 자신도 투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동훈 “난 까라면 까고 물라면 무는 검사정치 안했다…줄세우기 역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 검사 시절 강강약약, 강자에게 더 엄격하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검사 출신은 안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을 반박했다.

‘尹 구속취소 영향’ 국민의힘 42.7%·민주 41.0%…정권 교체 50.4%·정권 연장 44.0%-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다시 올라 더불어민주당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 내일 대검 항의방문…”尹, 석방 아닌 범인도피”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와 관련해 심우정 검찰총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기 위해 오는 10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이재명, 법원에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검찰엔 시대착오적 음모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결정한 것을 지적한 것을 두고 “본인 재판이 코 앞에 있으니 겁이 나서 법원에는 말도 못 꺼내고 검찰에는 시대착오적 음모론까지 꺼내고 있다.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尹 대통령 석방 날 文 평산책방 “뜻밖의 행운” 글…결국 ‘빛삭’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 SNS에는 1만 번째 책친구를 환영하는 글이 게시됐다가 논란이 됐다.

오폭 인지하고도…폭탄 파편 찾느라 100분간 발표 미룬 공군

공군이 지난 6일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단계부터 지휘체계 내 상황 보고, 대국민 공지까지 전 과정이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군 전투기가 민가에 폭탄을 투하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공군은 자신들의 폭탄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폭탄 파편을 찾느라 언론 발표를 약 100분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웰컴 투 경주~”…APEC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소식>
폐렴 입원 23일째 프란치스코 교황 “열 없고 점진적 호전”

폐렴으로 23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점진적으로 호전을 보이고 있다고 교황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신임총리 카니…금융위기-브렉시트 극복 이끈 ‘위기관리 베테랑’

캐나다의 차기 총리 겸 자유당 총재로 정통 경제학자 출신인 마크 카니(60) 당선인이 9일(현지 시간) 선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무역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캐나다 중앙은행과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를 지낸 경제통이지만 정치에서는 ‘신인’인 카니가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정치적 아웃사이더가 캐나다 총리가 된 최초의 사례”라고 보도했다.

시리아 임시대통령, 소요 사태에 “통합·평화” 강조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이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지지 세력과 과도정부군의 충돌 사태와 관련해 국가 통합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늑대인간 증후군’ 인도 18살 소년…기네스북 올랐다

인도의 한 18세 소년이 ‘세계에서 얼굴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하마스 압박 수위 높이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기 차단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이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차단하기로 했다.

中, 美에 2차 보복관세 개시… 농축산물 중심

중국이 10일 0시를 기해 미국산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2차 보복관세 부과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10+10%’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데 따른 조치다.

“공화제로 혼란·부패 심화”…네팔서 왕정복고 요구 시위

2008년 왕정에서 공화제로 전환한 네팔에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공화제 도입 이후 정치가 더 부패해졌다며 다시 왕정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우크라 휴전안 ‘스위스의 칼’…한반도 정전협정 ‘닮은 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광물협정 체결 방안 등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위스의 ‘제네바 안보정책센터(GCSP)’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에 휴전선과 비무장지대 등을 설치하고 휴전하는 방안을 내놓아 주목된다.

우크라, 최근 5년 무기수입 세계 1위 올라…韓 10위 수출국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2022년 침공 이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에 등극했고 한국은 세계 10위의 무기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美 지원 중단이 기회’…러, 가스관 타고 침투해 우크라군 기습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일부 점령된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성명에서, 수자 북쪽의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이상으로 3월 1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