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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하고 있는 윤 대톨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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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뉴스브리핑. 尹 체포 52일 만에 석방…검찰, 구치소에 석방 지휘

검찰이 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 윤 대통령은 곧바로 구치소에서 석방되어 관저로 이동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심우정 검찰총장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 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실업률 상승에도 파월 “경제 괜찮다”에 주가 상승 반전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 방침을 내놨지만 아직까지 경제가 괜찮다는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말에 주가는 상승 전환해 마감했다.

트럼프 “이란과 비핵화 협상 원해…이란 지도자에 서한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협상을 희망한다면서 “이란 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발 물러선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한 달 유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대부분을 4월 2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개인 맞춤형’ AI 음성 비서 시리 출시 연기 “내년 예상”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성 비서 ‘시리'(Siri)의 핵심 기능 일부 출시를 연기했다.

트럼프 “돈 안 내면 동맹 방어 안 할 수도” 나토·일본 직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심 원칙인 집단방위 조항(제5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방위비를 충분히 부담하지 않는 동맹국을 방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을 향해서도 ‘미·일 안보조약이 불공평하다’고 직격했다.

“트럼프, 3만5000명 주독미군 헝가리로 재배치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 3만5000명의 주독 미군을 철수하고 헝가리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

“머스크·국무장관, 공무원 해고 놓고 트럼프 면전서 충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견제받지 않는 권력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각료회의에서 머스크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공개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미국 반도체 사업 대부분 대만이 가져가… 약간은 한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을 처음 언급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대(對)미국 투자를 유도한 반도체과학법(칩스법) 폐지 방침을 재차 시사했다.

트럼프, 캐나다 목재·낙농제품에 상호관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대해 ‘상호관세’를 이날 또는 내주초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 트럼프 당선때로 돌아갔다, 머스크가 불확실성 키워

테슬라 주가가 주간 기준으로 7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다.

<한국소식>
김정은, 핵잠 건조실태 시찰‥”해상방위력 제한 수역 따로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시찰하고 북한의 해상 방위력을 임의의 수력까지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尹 구속취소 환영…조속한 직무복귀 기대”
대통령실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환영 메시지를 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성동 “이재명 ‘검찰과 짠 것’ 발언, 정치보복 자백”‘배우자 상속세 폐지’ 급물살…이재명 “국민의힘 제안 동의”
배우자에 대한 상속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추진 방침을 밝힌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與, 대검 앞에서 비상의원총회 개최…’尹 석방’ 촉구

국민의힘은 8일 낮 12시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한다.

선관위, ‘고위직 특혜채용’ 직원 10명 수사의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특혜 채용된 고위직 자녀 10명을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당초 선관위는 이들을 직무배제 조처만 하겠다고 밝혔다.

“조종사 ‘타이핑 실수’로 민가에 오폭”…3차례 교정 기회 다 놓쳐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게 군 당국의 1차적인 판단이다. 실수로 좌표를 잘못 입력할 수는 있으나 이후 3차례나 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냥 지나친 것으로 보여 안일한 훈련 태도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여 “대단히 환영”·야 “검찰, 항고해야”

서울중앙지법이 윤 대통령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오세훈 “尹 대통령 구속 취소, 바람직한 결정”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법원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 취소’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참으로 바람직한 결정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행 “포천 공군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공군 전투기에 의한 민가 오폭 사고와 관련, 경기도 포천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서 “윤 즉시 석방” 의총 연 국힘, “항고 안 하면 혹독한 대가” 경고한 민주당

국민의힘은 이날 낮 1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검찰이 윤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법원 결정에 따라 즉각 석방 지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은 전날 법원 결정 직후 “즉시 석방하지 않는 경우 불법구금이 됨을 검찰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즉시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세계소식>
“백설공주가 라틴계라고?”…반발 쏟아지자 英 시사회 결국 취소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영국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U, 1250조 ‘유럽 재무장’ 합의…우크라 지원은 헝가리 빠져

미국이 유럽과 우크라이나 안보에서 발을 빼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들이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8000억유로(약 1248조원) 규모 방위비를 조성하는 ‘유럽 재무장’ 계획에는 일단 합의했다.

이주민 태운 배 4척, 예멘 인근 바다서 침몰…186명 실종·최소 2명 사망

예멘과 지부티 앞바다에서 이주민을 태운 선박 4척이 전복돼 186명이 실종되고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목재·낙농 250% 관세‥”불확실성 커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목재와 낙농 제품에 250% 관세를 물리겠다고 했다. 캐나다가 그동안 관세로 미국 농가에 피해를 줬으니 똑같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푸틴 “나폴레옹 최후 잊었나” VS 마크롱 “제국주의자 푸틴”…러시아·프랑스 ‘설전’ 가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를 위협으로 정의하고 핵 억지력을 유럽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폴레옹을 거론하며 마크롱 대통령을 저격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제국주의자로 부르며 반격했다.

양회 기간 쏟아지는 中 고위 당국자 발언… 美 압박에 강하게 맞서면서도 “대화하자”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계기로 중국 고위급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입을 모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 등 대(對)중국 압박에 강하게 맞서겠다면서도 미·중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폴란드, 성인 남성 군사훈련 의무화… “핵무기 갖고 싶다”

폴란드가 남성 전체를 상대로 군사 훈련 이수 의무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폴란드는 또 자체 핵무기 보유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계엄령 옹호’ 영상 삭제 독일 공영방송 “저널리즘 기준 충족 못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킨 극우 인사들의 주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균형을 갖춘 방송이 아니었다”며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치킨너깃마저”…미세 플라스틱 줄이려면 ‘이것’ 덜 먹어야

최근 인간의 뇌에 숟가락 한 스푼 정도의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이 미세 플라스틱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땅값 세계 최고인데, 내집 마련 쉬운 이 나라의 요즘 고민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이 최근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재판매 시장 급등, 인구 증가, 건설 지연, 시설 품질 향상 등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다.

이상으로 3월 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