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열방사랑교회(김성도 목사)에서 워싱턴 목회 연구원의 3월 정기 모임이 진행되었다. 이번 모임은 김찬영 목사(워싱턴비전교회)의 사회와 양경욱 목사(CCC)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성경 여호수아 11장 1-15절을 중심으로 김성도 목사가 “승리의 세 요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설교 후 박노영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2부: 주제 발표
2부에서는 예일대학교에서 조나단 에드워즈를 전공한 정부홍 박사(Yale, PhD)가 “조나단 에드워즈는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부홍 박사는 에드워즈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문자적 해석과 그 실례들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에드워즈의 해석 방법은 역사적, 문법적, 신학적, 상징적, 모형적, 영적 및 윤리적 접근을 포함하며, 종교개혁 시대의 문자적 의미를 추구하는 방식에 근거해 있었다. 에드워즈는 성경을 평이하고 역사적, 문법적 의미에 따라 해석하며, 비유적 언어를 인식하고 그 의미를 분명히 하려 했다.
3부: 회무 진행
3부에서는 원장 전정구 목사의 사회로 회무가 진행되었으며, 회계 윤구현 목사의 제정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목회 연구원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논의가 진행되었고, 40주년 기념 및 논문집 발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논문집 발간 위원장인 김범수 목사(동산교회)의 수고로 논문 마감과 수정 작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출판 과정에 있다. 논문집은 4월경에 배송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모임은 워싱턴 목회 연구원 회원들에게 신학적 깊이를 더하고, 40주년을 맞이한 연구원의 뜻깊은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