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이 1일 토론에서 중동 사태와 관련해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10월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항만 총파업에 바이든 ‘진땀’…”해리스 대선 가도 적신호”
미국 항만노조가 47년 만에 전면 파업에 나서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리더십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캘리포니아 검찰, 위급한 산모 낙태 거부한 가톨릭병원 고발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가톨릭 병원인 프라비던스 세인트 조셉병원을 위급한 산모에 대한 비상 낙태시술과 치료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고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아마존, 美 반독점 소송서 일부 승소…재판은 이어질 전망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미국의 반(反)독점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전기차주 전전긍긍…美, 허리케인 침수 피해 전기차에서 잇따라 화재
허리케인 헐린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충돌 여파로 하락…나스닥 1.5%↓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와 국제 정세의 긴장 고조로 인해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이란 공격에 “해리스 당선되면 세계 불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美국방부 “美 구축함, 이란 미사일에 요격미사일 발사”
미국 국방부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겨냥해 역내 미국 구축함 2척이 10여 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고 1일 밝혔다.
미 아틀랜타 교외에 “화학물질 구름”.. 주민들에 재택 대피 경보
미 조지아주 아틀랜타 동쪽 지역의 주민들에게 10월 1일 이틀 전 화학공장 화재로 상공을 가득 채운 화학 물질 구름의 위험 때문에 외출을 금지하고 집안에 대피해 있으라는 명령이 다시 내려졌다.
트럼프 안보 참모 “트럼프 재선하면 김정은과 정상외교 재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비서실장을 지낸 프레드 플라이츠(62)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미국안보센터 부소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하면 북한과의 긴장을 낮추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급 양자 외교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전분기 인도량 발표 앞두고 1.38% 하락
테슬라가 전분기 차량 인도량 발표를 하루 앞두고 중국 경쟁업체들이 엄청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하락했다.
<한국소식>
野부승찬, 국군조직법에 ‘국군은 임정 독립군 계승’ 삽입 추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2일 국군의 뿌리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군에 둔다는 내용을 담은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야당 대표 죽이려는 쿠데타”…민주, 이재명 징역 3년 구형에 연일 검찰 때리기
위증교사 등 혐의에 대한 검찰 실형 구형으로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부각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검찰을 때리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국힘 “김대남 ‘한동훈 공격 보도 사주’ 윤리위 조사”
한동훈 대표가 주축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서울의소리’ 기자에게 사주한 것으로 보도된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김대남씨에 대해 윤리위원회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재명 무죄 확신”…위증교사 실형 구형에 민주 반발 계속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추경호 “윤 만찬, 통상적 행사…정치적 해석 말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원내지도부 만찬과 관련해 “통상적으로 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김부겸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선, 野 단일화 못하면 어렵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시, 해당 지역 보선 패배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물가 잡고 내수 살린다…배추 초기출하·임투세 연장
정부가 가을배추를 조기 출하한다. 다자녀 가구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임시투자세액공제를 1년 추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둘로 쪼개진 지상방산전시회… 계룡대서 개막
육군 예비역 단체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가 충남 계룡대에서 2일 개막해 6일까지 진행된다.
안철수 “중국산 IP 캠 해킹 공포, 강력하게 조치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중국산 IP 캠에 찍힌 영상이 중국 음란사이트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전남도, 벼멸구 피해 재해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벼멸구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수확기 이전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를 정부에 거듭 건의하고 나섰다.
<세계소식>
‘이란에 재보복 시사’ 이스라엘, 헤즈볼라·하마스 타격도 계속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을 시사한 가운데 헤즈볼라와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AFP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대이스라엘 공격 직전, 이스라엘서 총격·칼부림 테러 “7명 사망”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직전 이스라엘 중심도시에서 총격·칼부림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시속 100㎞ 역주행’ 중국인 차량에 50대 가장 숨져…日 공분
일본에서 시속 100㎞로 역주행하던 중국인 차량에 의해 50대 가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역주행 차량의 운전자가 술에 취한 중국인 남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인들이 분노하는 모습이다.
중국군, 남중국해서 훈련…미·필리핀 등 5개국 합동훈련 ‘맞불’
중국 해군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실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스쿨버스 화재로 어린이 20명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태국에서 초등학교 스쿨버스가 타이어 파열로 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 타고 있던 어린이 20명과 교사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
어린이집 가던 남아 3명에 흉기 휘두른 20대 중국인…스위스 ‘발칵’
스위스 취리히에서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5세 어린이 3명이 괴한의 흉기 습격을 받아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영국 에너지부 차관 “집권당 바뀌어도 에너지 정책 한 방향”
“집권당은 바뀌었지만 정치는 말(word)로 바뀌지 않는다. 2008년 영국이 기후변화법을 제정할 당시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2010년 총리 취임) 대표와 노동당의 에드 밀리밴드(현재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대표 모두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멕시코 사상 첫 여성 대통령 취임…”빈자·여성 위할 것”
멕시코에서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62)이 1일(현지시각) 취임식을 마치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사과 사주면 비켜줄게”…도로 막아선 중국 농부들 ‘생떼’
중국의 한 사과 농가가 사과를 팔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 사과를 깔아놓으면서 차량이 정체되는 일이 빚어졌다.
대만, 18호 태풍 ‘끄라톤’ 2일 오후 상륙…”초긴장”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2일 오후 대만에 상륙할 예정인 가운데 1966년이후 58년 만에 최고 강력한 태풍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이상으로 10월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