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테반선교사는 지난 5월26일 휄로싶교회의 예배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2일 까지 집회를 열게 된다.
‘시편학교’를 열어 주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라며 하선교사는 이번 시편 학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하였다.
경배와찬양을 통하여 주신 시편의 메시지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우리 민족의 교회에, 특별히 이민 교회에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이번 시편학교를 통하여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 민족의 교회에 주신 메시지는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이었습니다. 순교자의 피로 세워진 민족의 교회는 하나님의 권위가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몸부림을 쳐 왔습니다(마 28:18, 눅 4:32, 엡 1:20-22). ‘희생과 헌신’으로 부르심의 합당한 삶을 살기를 소망했습니다(행 20:24, 갈 1:10). 위기 중이라도,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를 소망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30여 년의 우리 민족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 사명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생’들을 대적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키고 세우는 일입니다. 유명한 복술가요, 탐닉자였던 발람, 잘못된 ‘발람의 교훈’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진리를 왜곡한 이단(무율법주의, 무도덕주의자)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받지 아니하며(계 2:6, 15), 바알에게 헌신한 음란한 여자 ‘이세벨의 영’을(왕상 21:5-16, 25) 제거하는 일입니다.
특별히 이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회복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창 22:12, 행 9:31)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빌 1:10; 히 5:12-14). 거짓된 진리가 난무하는 이 때에, 민족의 2세, 3세대가 심령을 새롭게 하여(엡 4:17-25, 26-32)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교회를 자랑스럽게 섬기기를 간구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민족의 교회를 ‘빛의 갑옷을 입은 세대’로(롬 13:12) 불러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요일 3:17-24).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계 1:18).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엡 6:11, 13). 무엇보다도 주님 오심을 기다릴 수 있는 천상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계 22:20).
하나님의 촛대가 우리 민족 교회로부터 옮겨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이 기도가 경배와찬양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간절한 한 가지 소원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시편학교’라는 통로를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히 세울 수 있는 계기로서 부어 주셨습니다. 성경의 중심에 있는 시편은 신구약 전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시편 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께 구하는 3가지의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시편 말씀 묵상을 통하여 소낙비와 같은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시 72:6-7). 마치 소나기처럼 우리 위에 내린 소낙비로 인해 온 몸을 적시듯이 우리의 온 몸을 하나님의 은혜로 흠뻑 적실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의 표적’입니다(시 86:17) .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두 번째로, 시편학교를 통하여,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보다는 누군가를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를 찾는 자들은 결코 버림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시 9:10).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변호자가 되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모든 길을 아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시 139:23-24).
마지막으로, 시편을 읽고, 묵상하면서, 우리의 삶의 기초를 환경과 상황에 두지 않고, 하나님께 두는 축복이 있기를 간구합니다(시 13:1-5, 16:9, 21:7). 시편의 삶은 우리의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위로부터 내려 오는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드릴 때, 버릴 것이 하나라도 없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딤전 4:4).
그러므로 시편은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상처와, 갈망, 생각, 기도를 천국의 언어로 바꾸어 줍니다. 또한 우리는 시편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계획하신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시편학교를 통하여 우리는 시편 속에 숨겨진 잃어버린 보석을 찾는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시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참된 회복과 자유,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심령이 새로워져 하나님의 교회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섬기게 되는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경배와찬양학교를 통하여 이민교회, 주재원, 유학생뿐만 아니라, 2세, 3세의 하나님을 사모하고 목마름으로 기다리는 소중한 여러분을 시편학교에 초대합니다.
또한 앞으로의 비젼은 어린이 경배와 찬양이라며 어린이 경배와 찬양예배에는 회개와 눈물이 있다. 소형교회도 어린이 들이 힘을 얻었을 때 일어난다. 면서 40-60세는 경배와 찬양세대. 10대와20대는 처음으로 만나볼 것이다. 이번에 산, 구세대가 하나님은 감미롭다는 것을 경험하여 자신의 행함을 돌이키고. 회개하여 바뀌어야 하고 자부심으로 천국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되어야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경배와 찬양 집회를 준비한 프레션은 다음과 같이 Prassion기도학교 안내를 하였다.
1. 왜 Prassion기도학교가 필요한가요(Why)?
프레션은 Prayer is mission, Prayer is the Key, Transform the world through the prayer와 같은 슬로건을 가지고 기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기도하고, 교회도 기도하지만, 연합기도운동을 통해 세계선교를 이루고자 프레션이 존재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기도그룹, 교회, 선교단체와 연대하며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Arise기도회, 월례기도회, 주간기도회들이 기도운동의 한 기둥이라면, 기도학교는 다른 한 기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전의 기도회는 프레션이 주도적으로 기도운동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이라면, 기도학교는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도운동을 할 기도자와 기도그룹을 만들어 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중보기도의 소중함을 알고 당위성을 가지고 소명으로 중보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전에 자신 안에 충만한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그리고 허공에 맴도는 기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에 근거한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외치기 전에 들어야 합니다.
2. Arise기도회와 Prassion기도학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What & How)?
Prassion기도회원으로서 사정이 있어 연2회만 참석할 수 있다면, 꼭 참석해야 할 모임이 Arise기도회와 Prassion기도학교입니다.
이 둘은 모두 프레션의 가장 중요한 기도사역이며, 기존의 기도동역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기도동역자들의 참여를 독려해야 할 중요한 모임입니다.
Arise기도회와 Prassion기도학교를 굳이 구분한다면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Arise기도회가 교회와 교파를 초월하여 기도의 불씨를 모아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고 이를 소속교회와 기도그룹으로 기도의 열정과 능력을 확산시키려는 것인데 반해, Prassion기도학교는 새로운 중보기도자를 발굴하고 중보기도자들을 훈련시켜 기도리더와 기도사역자로 세움으로써 자발적인 기도운동을 일으키기 위한 것입니다.
Arise기도회가 대중집회를 통해 중보기도자의 기도역량을 밖으로 표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데 반해, 기도학교는 소그룹세미나를 통해 중보기도자에게 충만한 은혜를 공급함으로써 기도가 흘러 넘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Arise기도회가 통성기도 위주의 형태라면, 기도학교는 말씀묵상기도/침묵기도/큐티기도 등 다양한 기도의 틀을 경험합니다.
Arise기도회가 인도자가 제공한 기도제목을 합심으로 기도하는 것인데 반해, 기도학교는 스스로 기도제목을 찾고 발굴하며 나누도록 돕습니다.
Arise기도회가 갈멜산에서 능력대결을 하는 엘리야의 기도와 같다면, 기도학교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기름부어 선지자가 되게 함과 같습니다.
3. 프레션 기도학교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이 지역의 큰 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중보기도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그 내용과 형태가 프레션 기도학교와 일부 중첩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프레션 기도학교는 다음과 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A. 말씀에 근거한 선교지향적 기도훈련
B. 이론과 실제가 잘 조화를 이루는 세미나
C. 검증된 강사와 검증된 프로그램
D. 교회와 교파를 초월한 연합기도세미나(지역교회 순회)
4. 하스데반 선교사님과 시편학교를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위와 같은 취지에서 기도학교 프로그램을 새로이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다른 기도훈련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 바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프레션의 기도학교를 오픈하는 첫해이므로 강사선정이나 프로그램이 중요했습니다. 연합기도운동의 특성상 신학적으로 모든 복음주의적 교회의 공감대를 얻어야 하고, 참가자에게 도전을 줄 수 있는 비전과 열정이 있는 강사 선임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하스데반 선교사님은 경배와 찬양으로 한국과 주변국가에서 큰 부흥을 이끌어 왔고 중국선교와 독일 이민교회개척의 경험이 있어서, 프레션이 지향하는 기도운동,성령운동,선교운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분입니다.
또한 시편을 통해 성경 전체를 볼 수 있는 퍼스펙티브스를 제공하고, 시와 찬미와 기도로 구성된 시편을 통해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깊이를 더해 주실 것입니다. 참여자에게 소낙비와 같은 흠뻑 젖는 은혜를 받도록 도울 것이며, 교회를 세우는 중보기도자로 재헌신하게 할 것입니다.
5. 시편학교의 구성은 어떻게 되고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성경의 중심에 있는 시편은 신구약 전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를 온전히 세울 수 있습니다.
•강의 1(5월 31일 금요일 오후7시-10시): 고통과 시련을 통한 연단 – 시 31, 66, 94, 102, 107
•강의 2(6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1시): 원수들에 대하여 – 시 25, 35, 54, 60
•강의 3(6월 1일 토요일 오후2시-5시): 참회에 대하여 – 시 6, 32, 51, 52, 57
강의1은 무료 오픈강의로 진행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하면 20대 청년부터 장년까지 모두 오실 수 있습니다.
등록비를 30불을 받고 있는데, 점심과 간식,교재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록비는 카드나 paypal로 내실수 있는데 프레션홈페이지(www.prassion.org) 하단에서 Donation해 주시면 됩니다. 당일 등록도 가능합니다.
6. 시편학교에 참여하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회복되어 집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상처와, 갈망, 생각, 기도를 천국의 언어로 바꾸어 줍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며, 참된 회복과 자유,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b.’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생’들을 대적할 수 있습니다. 거짓이 난무하는 이 시대 가운데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바른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c.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계획하신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령이 새로워져 하나님의 교회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섬기게 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믿는 자들이 바로 세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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