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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코로나가 멈추게한 ‘페어팩스 카운티 신년 리셉션’


▲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사람들은 돌파감염, 재감염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만큼 인체 면역반응도 진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제공

2월 9일 금요일로 예정된 페어팩스 카운티의 신년 리셉션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되었다.

제프 멕케이 수퍼바이저 의장은 6일 성명을 통해 ‘신년 리셉션을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올해 축하 행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트리플데믹 (코로나,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를 합친것)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워싱턴 디시 지역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있고, 미 전국에서도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증상은 눈과 목이 붓고 콧물,고열, 근육통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폐렴과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공공장소에 갈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기침이나 콧물을 흘리는 사람 주변의 접근을 자제하는것이좋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신년 리셉션의 연기 결정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추가적인 업데이트 및 공지사항은 관련 당국의 지침에 따라 차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