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프 멕케이 의장은 14일 정부청사에서 “스프링 소셜” 리셉션을 개최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카운티 수퍼바이저들과 주민들은 가벼운 다과를 즐기며 안부를 나누고 선거에 대한 열기로 가득 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리셉션은 원래 지난 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프 멕케이 의장이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14일로 연기되었다. 멕케이 의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행사에 참가한 정치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했다.
리셉션에서는 레잌 브래덕 중학교 플루트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공연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음악 공연을 즐기며 더욱 풍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인 제임스 위칸쇼, 캐티 스미스, 지미 비어만, 월터 알콘, 안드레스 히메네즈, 로드니 러스크. 달리아 팔치크, 등이 참석했으며,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댄 핼머, 해롤드 변 VA법무장관실 선임 보좌관 등이 있었으며, 각기 다른 지역구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멕케이 의장은 이번 리셉션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셉션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역 정치인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다가오는 6월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번 리셉션은 주민들과 정치인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단합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