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귤(Orange)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 C가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귤(Orange)은 겨울철 과일로 우리가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이다.
귤은 재배역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로,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인도를 거쳐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현재는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감자(柑子: mandarin orange의 일종)라 하여 오래 전부터 제주도에서 재배되어 해마다 동짓달에 유자와 함께 상감께 진공되었던 귀한 과실이다. 한국에서 보통 귤이라 하면 제주 일대에서 재배되는 온주밀감을 일컫는데, 이 품종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일본에서 재배하는 감귤류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온주밀감은 단맛과 신맛이 알맞을 뿐 아니라 생산량도 풍부하여 감귤류의 대표적 품종이라 할 수 있다. 온주밀감은 미숙할 때는 산이 많고 당분이 적지만 겨울철이 되면 산이 감소하고 당분 함량이 늘어난다.
밀감의 오렌지색을 내는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A 효과가 있는 카로틴과 크립토크산틴으로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이 귤껍질을 버리지 않고 귤껍질의 안쪽 면 하얀 부분을 ‘귤백’, 나머지 부분을 ‘귤홍’이라 이름붙이고 약재로 사용했었다. 귤백은 비장과 위에 좋고 귤홍은 쓸개에 좋았기 때문이다.
귤껍질을 잘 씻어 채를 썬 후 설탕에 재워뒀다가 뜨거운 물에 타 마시거나, 바짝 말린 후 물과 함께 끓여 마시면 진피차가 된다. 한방에서는 이 진피차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진피차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지방 분해에도 효과적이어서 체지방이 높은 이들에게 다이어트용으로 인기가 좋다.
귤은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주성분은 서당, 포도당, 과당 등의 당류이고 산은 주로 구연산이다. 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10월경에 나오는 것보다 날씨가 추워진 뒤에 수확한 귤에 함유량이 더 많다. 그래서 비타민C가 결핍되기 쉬운 겨울철에 귤은 참으로 고마운 과일이다.
귤이 감기에 좋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력이 있는 것은 비타민C, 구연산 등의 작용에 의해서다. 또한, 귤에는 비타민P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고혈압 예방에 효력이 있다. 이 외에도 귤은 비타민A의 효력을 지니고 있는 카로틴과 비타민E 그리고 미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귤의 향미는 당분,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여러 성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것이다. 귤의 껍질에는 향미 성분인 정유와 함께 비타민C가 과육에 비해 약 4배 더 함유되어 있다. 그러므로 귤껍질을 말린 후 진파차로 끓여 섭취하면 좋다.
귤은 맛과 영양, 싱그러운 향기까지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과일이지만 귤에는 아주 미량이나마 수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한 번에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상식
- 귤껍질을 식욕으로 활용할 경우 잔류농약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물에 소금과 식초를 풀어 담가두었다가 문질러 닦으면 효과적이다.
- 귤껍질 달인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거나 행주에 적셔 가구와 돗자리 등을 닦아주면 본래의 광택을 되살릴 수 있다.
-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불편 할 때 귤껍질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
귤은 재배역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로,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인도를 거쳐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현재는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감자(柑子: mandarin orange의 일종)라 하여 오래 전부터 제주도에서 재배되어 해마다 동짓달에 유자와 함께 상감께 진공되었던 귀한 과실이다. 한국에서 보통 귤이라 하면 제주 일대에서 재배되는 온주밀감을 일컫는데, 이 품종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것으로 일본에서 재배하는 감귤류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온주밀감은 단맛과 신맛이 알맞을 뿐 아니라 생산량도 풍부하여 감귤류의 대표적 품종이라 할 수 있다. 온주밀감은 미숙할 때는 산이 많고 당분이 적지만 겨울철이 되면 산이 감소하고 당분 함량이 늘어난다.
밀감의 오렌지색을 내는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A 효과가 있는 카로틴과 크립토크산틴으로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이 귤껍질을 버리지 않고 귤껍질의 안쪽 면 하얀 부분을 ‘귤백’, 나머지 부분을 ‘귤홍’이라 이름붙이고 약재로 사용했었다. 귤백은 비장과 위에 좋고 귤홍은 쓸개에 좋았기 때문이다.
귤껍질을 잘 씻어 채를 썬 후 설탕에 재워뒀다가 뜨거운 물에 타 마시거나, 바짝 말린 후 물과 함께 끓여 마시면 진피차가 된다. 한방에서는 이 진피차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진피차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지방 분해에도 효과적이어서 체지방이 높은 이들에게 다이어트용으로 인기가 좋다.
귤은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주성분은 서당, 포도당, 과당 등의 당류이고 산은 주로 구연산이다. 귤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10월경에 나오는 것보다 날씨가 추워진 뒤에 수확한 귤에 함유량이 더 많다. 그래서 비타민C가 결핍되기 쉬운 겨울철에 귤은 참으로 고마운 과일이다.
귤이 감기에 좋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력이 있는 것은 비타민C, 구연산 등의 작용에 의해서다. 또한, 귤에는 비타민P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고혈압 예방에 효력이 있다. 이 외에도 귤은 비타민A의 효력을 지니고 있는 카로틴과 비타민E 그리고 미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귤의 향미는 당분,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여러 성분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낸 것이다. 귤의 껍질에는 향미 성분인 정유와 함께 비타민C가 과육에 비해 약 4배 더 함유되어 있다. 그러므로 귤껍질을 말린 후 진파차로 끓여 섭취하면 좋다.
귤은 맛과 영양, 싱그러운 향기까지 우리에게 아주 친근한 과일이지만 귤에는 아주 미량이나마 수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한 번에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상식
- 귤껍질을 식욕으로 활용할 경우 잔류농약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물에 소금과 식초를 풀어 담가두었다가 문질러 닦으면 효과적이다.
- 귤껍질 달인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려주거나 행주에 적셔 가구와 돗자리 등을 닦아주면 본래의 광택을 되살릴 수 있다.
-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불편 할 때 귤껍질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