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 대표 프로필
하이유에스코리아 대표,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전버지니아 한인회장, 전 워싱턴코리안뉴스 발행인 | acts29v2020@gmail.com
75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는 국가발전의 요소이다
한반도 면적의 1.1배 밖에 되지 않는 섬 나라인 대영제국은 전 세계 면적의 1/4을 식민지화 하여 ‘해가지지 않는 나라’ 라 불리었다.
국가간의 경계가 차츰 무너지고 있는 21세기의 영토 개념은 그 민족이 어느 나라에 거주하든 그 곳이 곧 그 민족의 영토가 된다. 가령 우리 재미동포가 미국에서 1에이크의 땅이나,집,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미국에 속하지만 우리 한민족의 자산이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을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단언한다.왜냐하면 2017년 기준으로 750만명의 한인 디아스 포라들이 180여 개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로 가든 그곳에서 자리잡고 살고있는 이 750만 재외동포들은 국가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며 자산이다. 인구 절벽시대에 남북한 합한 7천만 인구 중 10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정치인들은 해외동포들에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고,국민들은 국가에 조금이라도 이익을 가져다 줄땐 동포라 부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똥포라 하며 깔보고 업신 여긴다. 특히 재미동포 숫자와 거의 같은 250만 재중동포들은 마치 같은 한민족이 아닌 이류민족으로 취급 받고 있고 한국에 있는 조선족은 가난한 노동자 취급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국내에는 현재 80만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까지 합하면 곧 100만 시대가 된다고 한다. 그 중 서울에만 50만명 정도 거주 하면서 서울과 지방의 공장으로 취업 하거나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러 나가고, 여성은 식당이나 가정부로 취업하고 있다.
어느 나라나 할 것 없이 노동인구(15세~64세)의 감소는 경제성장에 치명타를 제공한다. 매년 15%정도 감소중인 한국의 노동인구를 저들이 채워주고 있고,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3D 업종을 도맡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속의 연변이라 불리우는 대림동에서 미국의 한인회와 같은 성격의 ‘대한중국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을 만나봤다.
온통 중국어 간판으로 뒤덮힌 도림로에 있는 어느 중식당에서 만난 그의 제 일성은 “세계 경쟁시대에 중국과 한국 동포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였다. 영화 ‘황해’와 최근에 히트 한 ‘청년경찰’에서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공해서 그런지 조금은 흥분되어 있었지만 현 대한중국동포위원회의 사업현황들과 대림동이 속해 있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구로구,동작구,금천구,관악구,광진구 내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들의 실태에 대해 차분히 설명 해주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서 밟히고 소외되며 살면서도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주도 했던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같은 동포이다. 근면성실 하고 한국어뿐만아니라 중국어,일본어에도 능통한 조선족들이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같은 한국 여권이라도 유독 조선족에게만 한문 이름이 들어가는 차별을 당하고 있다.한국에 거주 하면서 사회적,법적으로 당하는 차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정부의 차별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시 했다.
전 위원장을 만나기 전 둘러본 대림동은 그 옛날 죽어가던 지역이 아니라 그들에 의해 최고의 국제 상권이 되어 있었고 땅값만해도 강남 수준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대림동에는 4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만 1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서울시에서 국제적 컨탠츠를 잘 살리기만 한다면 서울의 또 다른 명물로 충분히 자리메김 할 수도 있다.
인구가, 특히 노동인구가 국력인 시대에 한국내 연변족은 분명 동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그들이 살아 온 중국문화와 우리문화가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들을 한 국민으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가르치면서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정부에서는 저들의 법적지위를 위한 위한 정책을 속히 세워주길 바란다.
뿐만아니라 75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우리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재외동포청 설립등 재외동포들을 위한 법 개정을 빨리 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국가간의 경계가 차츰 무너지고 있는 21세기의 영토 개념은 그 민족이 어느 나라에 거주하든 그 곳이 곧 그 민족의 영토가 된다. 가령 우리 재미동포가 미국에서 1에이크의 땅이나,집,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미국에 속하지만 우리 한민족의 자산이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을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단언한다.왜냐하면 2017년 기준으로 750만명의 한인 디아스 포라들이 180여 개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로 가든 그곳에서 자리잡고 살고있는 이 750만 재외동포들은 국가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며 자산이다. 인구 절벽시대에 남북한 합한 7천만 인구 중 10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정치인들은 해외동포들에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고,국민들은 국가에 조금이라도 이익을 가져다 줄땐 동포라 부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똥포라 하며 깔보고 업신 여긴다. 특히 재미동포 숫자와 거의 같은 250만 재중동포들은 마치 같은 한민족이 아닌 이류민족으로 취급 받고 있고 한국에 있는 조선족은 가난한 노동자 취급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국내에는 현재 80만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까지 합하면 곧 100만 시대가 된다고 한다. 그 중 서울에만 50만명 정도 거주 하면서 서울과 지방의 공장으로 취업 하거나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러 나가고, 여성은 식당이나 가정부로 취업하고 있다.
어느 나라나 할 것 없이 노동인구(15세~64세)의 감소는 경제성장에 치명타를 제공한다. 매년 15%정도 감소중인 한국의 노동인구를 저들이 채워주고 있고,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3D 업종을 도맡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속의 연변이라 불리우는 대림동에서 미국의 한인회와 같은 성격의 ‘대한중국동포위원회’ 전길운 위원장을 만나봤다.
온통 중국어 간판으로 뒤덮힌 도림로에 있는 어느 중식당에서 만난 그의 제 일성은 “세계 경쟁시대에 중국과 한국 동포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였다. 영화 ‘황해’와 최근에 히트 한 ‘청년경찰’에서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공해서 그런지 조금은 흥분되어 있었지만 현 대한중국동포위원회의 사업현황들과 대림동이 속해 있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구로구,동작구,금천구,관악구,광진구 내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들의 실태에 대해 차분히 설명 해주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서 밟히고 소외되며 살면서도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주도 했던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같은 동포이다. 근면성실 하고 한국어뿐만아니라 중국어,일본어에도 능통한 조선족들이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같은 한국 여권이라도 유독 조선족에게만 한문 이름이 들어가는 차별을 당하고 있다.한국에 거주 하면서 사회적,법적으로 당하는 차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정부의 차별 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시 했다.
전 위원장을 만나기 전 둘러본 대림동은 그 옛날 죽어가던 지역이 아니라 그들에 의해 최고의 국제 상권이 되어 있었고 땅값만해도 강남 수준에 육박하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대림동에는 4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만 1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서울시에서 국제적 컨탠츠를 잘 살리기만 한다면 서울의 또 다른 명물로 충분히 자리메김 할 수도 있다.
인구가, 특히 노동인구가 국력인 시대에 한국내 연변족은 분명 동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그들이 살아 온 중국문화와 우리문화가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들을 한 국민으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가르치면서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정부에서는 저들의 법적지위를 위한 위한 정책을 속히 세워주길 바란다.
뿐만아니라 750만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우리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재외동포청 설립등 재외동포들을 위한 법 개정을 빨리 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