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 대표 프로필
하이유에스코리아 대표,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전버지니아 한인회장, 전 워싱턴코리안뉴스 발행인 | acts29v2020@gmail.com
한동훈 법무, ‘총선등판 기정사실’
2일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 되는 개편 중 차기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이 검토되고 있다.
이렇게 차기 법무부 장관 내정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등판이 정치권에서는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국힘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자신의 지역구 옆에 출마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센 사람을 옆에 불러서 동반 상승 효과를 노리려는 목적이다.
송파갑 김웅 의원은 “욕 먹더라도 강남 3구에 나가야”한다고 했다. 송파갑은 강남3구 바로 옆 지역이다.
또 인천 지역구 윤상현 의원은 인천 계양을 출마를 추천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은 이재명과 붙어야죠. 한자는 범죄 혐의자고 한 분은 검사 아닙니까. 완전히 대비되는 구조죠.”라면서 이재명 대표와 한판 승부를 요구했다. 결국 내 지역구 옆으로 오라고 한 건 똑같다.
그밖에 전 부산시장이었던 서병수 의원은 “종로든 험지든 전략적 선택 필요하다”고 했고, 정치권에서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나,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법무장관, 그는 이미 정치인이다.
공직자이지만 이미 정치인보다 더 정치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전 대표가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표현했듯이 한 장관은 여권에선 거의 유일하게 대중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사다. 때문에 선거판에 바람을 일으켜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동반해 총선을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장 역할 등도 거론된다.
지난주 대구를 찾은데 이어 그제 대전 일정까지 소화한 한 장관은 24일은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주일에 3번이나 지방행차다.
조선업 외국인인력 수급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인데, 이렇게 지방 행보가 이어지자 야권에서는 벌써부터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최근 행보에 대해 “공무원이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직선거법 9조는 ‘공무원이나 정치적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돼있다.
야권에서는 정치에 뛰어들 요량이라면 당장 장관직부터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게 정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총선이 이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에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의 선호도는 서울에서 18%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17%)보다 1%p 높았다. 하지만 인천/경기도에서는 12%대 20%로 이 대표에게 8%p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지지 이끄는 스타 장관이 될지, 아니면 실력 증명 못한 황태자로 끝날지?
12월 초에 있을 개각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선거판에 뛰어들 한동훈 장관은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가 되어 있다.
이렇게 차기 법무부 장관 내정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등판이 정치권에서는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국힘당 내에서는 벌써부터 자신의 지역구 옆에 출마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센 사람을 옆에 불러서 동반 상승 효과를 노리려는 목적이다.
송파갑 김웅 의원은 “욕 먹더라도 강남 3구에 나가야”한다고 했다. 송파갑은 강남3구 바로 옆 지역이다.
또 인천 지역구 윤상현 의원은 인천 계양을 출마를 추천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은 이재명과 붙어야죠. 한자는 범죄 혐의자고 한 분은 검사 아닙니까. 완전히 대비되는 구조죠.”라면서 이재명 대표와 한판 승부를 요구했다. 결국 내 지역구 옆으로 오라고 한 건 똑같다.
그밖에 전 부산시장이었던 서병수 의원은 “종로든 험지든 전략적 선택 필요하다”고 했고, 정치권에서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나,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한동훈 법무장관, 그는 이미 정치인이다.
공직자이지만 이미 정치인보다 더 정치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전 대표가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표현했듯이 한 장관은 여권에선 거의 유일하게 대중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사다. 때문에 선거판에 바람을 일으켜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동반해 총선을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장 역할 등도 거론된다.
지난주 대구를 찾은데 이어 그제 대전 일정까지 소화한 한 장관은 24일은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주일에 3번이나 지방행차다.
조선업 외국인인력 수급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인데, 이렇게 지방 행보가 이어지자 야권에서는 벌써부터 정치적 중립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최근 행보에 대해 “공무원이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직선거법 9조는 ‘공무원이나 정치적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돼있다.
야권에서는 정치에 뛰어들 요량이라면 당장 장관직부터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게 정도라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총선이 이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에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의 선호도는 서울에서 18%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17%)보다 1%p 높았다. 하지만 인천/경기도에서는 12%대 20%로 이 대표에게 8%p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지지 이끄는 스타 장관이 될지, 아니면 실력 증명 못한 황태자로 끝날지?
12월 초에 있을 개각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선거판에 뛰어들 한동훈 장관은 벌써부터 뜨거운 감자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