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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청소년재단, 2026년 모국 방문 오리엔테이션 개최… 9박 10일 대장정 준비 마쳐

학생 15명 등 총 21명 참가… 7월 1일부터 서울, 안동, 경주, 부산 탐방
한국 역사 유적지 방문 및 모국 교회와의 영적 교류 통해 정체성 확립 기대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조동수 목사)이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뜻깊은 고국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워싱턴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7일 열방사랑교회(담임 김성도 목사)에서 ‘2026년 한국 방문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는 선발된 학생 15명과 인솔자 6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방문 목적과 세부 일정, 숙박 시설, 그리고 필수 지참 물품 및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 전국 주요 명소 아우르는 다채로운 9박 10일 여정

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방문 일정은 서울(5일), 안동(1일), 경주(2일), 부산(2일) 등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동선으로 짜였다. 각 지역별 주요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서울: 경복궁, 광화문, 남산, 청계천, 홍대입구,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도라산전망대

안동: 하회마을, 하회탈춤 관람, 도산서원

경주: 천마총, 첨성대, 안압지(동궁과 월지) 및 경주 시내 일원

부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태종대, 해운대, 흰여울문화마을

■ “학생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전환점 되길”

이날 행사에서 조동수 이사장은 “학생들이 고국에서 많은 것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재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성도 이사는 “이번 고국 방문이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인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으며, 이병완 이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참가자 개개인이 지시사항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김민지 디렉터는 “올해 한국 방문 프로그램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 모국 교회의 따뜻한 지원과 영적 교류 이어져

한편, 이번 청소년들의 모국 방문을 위해 한국 교계에서도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더해졌다.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사랑감리교회(담임 황성수 목사)는 방문단이 서울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29인승 차량을 전격 제공해 이동 편의를 돕기로 했다. 또한, 한사랑감리교회 학생들과의 연합 예배를 통해 또래 청소년들 간의 깊은 교제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방문 기간 중에는 수영로교회의 금요 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뜨거운 영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

담당자: 워싱턴청소년재단 김민지 프로그램 디렉터

전화: 240-722-7198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

“다시 한번 대~한민국!”